울산 '카눈' 피해 신고 249건 접수…인명피해 없어

울산CBS 이상록 기자 2023. 8. 1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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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울산에는 200건이 넘는 태풍 관련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울산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3시까지 태풍 관련 피해 신고가 249건 접수돼 안전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강물에 사람이 떠내려 가는 것 같다"는 119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과 경찰 등이 수색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주변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노란색 부표를 사람으로 착각한 시민이 신고를 한 것으로 경찰은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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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제공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울산에는 200건이 넘는 태풍 관련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울산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3시까지 태풍 관련 피해 신고가 249건 접수돼 안전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명 구조 출동은 1건 이뤄졌는데 울주군 언양읍에서 강풍에 떨어진 주택 지붕이 현관문을 막는 바람에 집안에 갇힌 노인을 구조했다.

배수지원 등 침수 관련 신고는 17건으로, 남구 신정동 건물 전기실 침수와 북구 중산동 가게 침수 등에 대한 지원이 이뤄졌다.

이날 오전에는 "강물에 사람이 떠내려 가는 것 같다"는 119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과 경찰 등이 수색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주변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노란색 부표를 사람으로 착각한 시민이 신고를 한 것으로 경찰은 판단했다.

이밖에 전기선 합선과 간판 추락, 가로수 정비 등 193건에 대한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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