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 6년여 만에 재개되는 중국인 단체관광…하반기 '유커' 2백만 명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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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그동안 꽁꽁 막았던 자국민의 한국 단체 관광을 허용했습니다.
중국 문화관광부는 8월 10일 중국 국민의 단체 관광 허용 국가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 2월 1차로 태국, 인도네시아 등 20개국을, 이어 3월에는 2차로 프랑스, 이탈리아, 베트남 등 40개국에 대해 자국민의 단체관광을 허용했습니다.
좀 더 설명하면 사실 1~2차 명단 발표 이후 올해 내 중국인 단체 관광 재개는 힘든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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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그동안 꽁꽁 막았던 자국민의 한국 단체 관광을 허용했습니다. 지난 2017년 초 사드 사태 이후 6년 반 만입니다. 중국 문화관광부는 8월 10일 중국 국민의 단체 관광 허용 국가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올 들어 3번째로 발표하는 이번 명단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 등 78개 나라가 포함됐습니다.
무슨 일인데?
1차 때는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도 들어갔고, 2차 때는 탄자니아, 우간다, 세네갈 등 거리가 멀고 비교적 여행 수요가 적은 아프리카 국가들도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한국을 비롯한 미국과 일본은 제외됐습니다. 1차 명단 발표 때만 해도 서로 단기 비자 발급을 중단하면서 한중이 갈등을 빚고 있었지만, 2차 때는 비자 문제도 해결된 이후였던 터라 실망감도 컸습니다.
좀 더 설명하면
3차를 사실상 마지막으로 중국이 해외여행의 문을 활짝 열게 된 것도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코로나 이후 여행 수요는 증가하는데, 자국 내로만 제한하는 것보다 해외로도 열어놓으면 '파이' 자체가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 걸음 더
(남은 이야기는 스프에서)
권란 기자 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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