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잼버리 대원에 K문화·車산업 등 참여형 프로그램 제공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6개국 1천여 명의 세계 각국 잼버리 대원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자동차산업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와 기아 비전스퀘어, 기아 오산교육센터, 현대엔지니어링 블루몬테 등 수도권 소재 그룹 연수원 4곳에 머무는 대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K-컬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최신 K팝 댄스를 배워보는 'K팝 댄스 강좌', 'K-비보잉' 공연 관람, 글로벌 3위인 한국 자동차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참여를 원하는 대원들을 대상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자동차 체험 공간인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으로 초청했습니다.

대원들은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현대차와 제네시스 주요 차종을 직접 살펴보고, 고성능 브랜드 N과 모터스포츠의 현장감을 입체 스크린과 좌석 진동으로 느낄 수 있는 WRC(월드 랠리 챔피언십) 4D 시뮬레이터를 체험했습니다.

엘살바도르 대원들은 국립과천과학관을 방문해 자율주행자동차와 AI 기술뿐만 아니라 원자력과 신재생 에너지 등 한국의 첨단 과학기술을 체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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