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상륙→우천 취소→괴물루키 선발 데뷔전 연기…한화 23세 거포 다짐 “주말 3연전 좋은 성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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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 있을 선수들이 있을 것입니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9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4연패 늪에 빠진 와중에 한 템포 쉬어가는 한화는 11일부터 13일까지 대전 홈으로 이동해 두산 베어스와 주말 3연전을 가진다.
한화는 김서현 대신 한승혁을 선발로 예고했고, 두산도 기존 오원석을 대신해 브랜든 와델을 선발로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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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 있을 선수들이 있을 것입니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9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한화는 이날 경기 전까지 4연패 늪에 빠지며 좋지 않은 흐름을 탔다. 전반기 막판 반등을 꾀했지만 후반기 4승 11패 1무로 후반기 승률 9위에 머물고 있었다. KT와 주중 시리즈에서도 모두 패해 루징 시리즈가 확정된 상황이었다.
이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으나 그의 선발 등판은 미뤄졌다. 바로 비 때문이었다. 지금 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한 가운데, 경기가 열리는 수원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고 있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후 3시 35분경 수원을 비롯해 잠실(삼성-두산전), 인천(NC-SSG) 경기를 취소했다. 이후 오후 4시 43분경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와 KIA의 경기도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 고척돔에서 열릴 예정인 키움과 롯데의 경기만 실내에서 정상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전날 3홈런을 치면서 매서운 타격감을 뽐낸 노시환은 “쉬었다 가는 건 문제없다. 지쳐 있는 선수들이 있다. 쉬어가면서 체력 보충도 하는 좋게 타이밍이었으면 좋겠다. 대전 가서 주말 3연전 좋은 성적으로 잘 마무리하겠다”라고 말했다.
4연패 늪에 빠진 와중에 한 템포 쉬어가는 한화는 11일부터 13일까지 대전 홈으로 이동해 두산 베어스와 주말 3연전을 가진다. 한화는 김서현 대신 한승혁을 선발로 예고했고, 두산도 기존 오원석을 대신해 브랜든 와델을 선발로 내보낸다.
[수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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