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홍현희, 관리 안 해” 한 입만 퇴짜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유쾌한 티키타카를 자랑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오늘 똥별맘은 잠시 잊고 스타(?) 홍현희의 삶 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홍현희는 헤어·메이크업을 받은 상태로 카메라를 켰다. 홍현희는 매니저에게 어떠냐 물었고 “‘겨울왕국’ 엘사 같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옆에 있던 제이쓴은 “‘겨울왕국’ 안 봤냐”고 핀잔하면서도 “결혼식 때 이런 머리 했으면 잘 어울릴 뻔했다. 스케줄 할 때도 이렇게 나와봐라. 맑아 보인다. 텁텁한 느낌이 없다”며 그의 미모를 칭찬했다.
다른 날 밤, 홍현희-제이쓴은 함께 ‘라디오스타’를 모니터링했다. 그러던 중, 속이 안 좋은 제이쓴은 아이스크림을 시켰다. 체중 관리 중인 홍현희는 “맛있냐”며 바라만 봤다. 곧 “죄송한데 한 입만 달라”고 하자 제이쓴은 “안 돼”라며 단호히 거절했다.
홍현희가 “이쓴 씨는 왜 먹냐”고 묻자, 제이쓴은 “난 평소 관리하니까”라고 답했다. 홍현희가 “나는 (안 하냐)?”고 묻자 제이쓴은 “잘 모르겠는데”라고 즉답했다. 홍현희가 만원을 제시해도 퇴짜를 놓던 제이쓴은 결국 “이만큼만 맛봐”라며 반의반 스푼을 줬다.
홍현희는 맛있다며 “내 건 안 시켰냐” 물었고, 제이쓴은 다시 한번 “안 돼 자기는”이라 선을 그었다. 그러나 곧 제이쓴은 시켜뒀던 홍현희의 아이스크림을 가져오며 “시켜놨으니까 내일 먹어”라며 츤데레의 정석을 보여줬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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