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리버풀 동료들이 오라던데” 마네, 이적 이유는 ‘前동료+모친’ 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디오 마네(31)가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 이유에 대해서 밝혔다.
지난 9일 영국 매체 '미러'는 마네가 사우디로 향한 이유에 대해서 보도했다.
마네에 사우디행 결정에는 전 동료들과 더불어 모친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마네는 "어머니가 특히 이적하도록 격려했다. 우리는 무슬림이다. 사우디도 무슬림 국가이기 때문에 행복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사디오 마네(31)가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 이유에 대해서 밝혔다.
지난 9일 영국 매체 ‘미러’는 마네가 사우디로 향한 이유에 대해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네는 “피르미누가 나한테 알 아흘리로 오라고 2~3번 전화했다. 동시에 파비뉴하고도 대화를 나눴다. 그는 내가 알 이티하드로 오길 원했다”라고 답했다.
마네는 리버풀 시절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리던 공격수였다. 특유의 탄력을 이용한 스피드는 유럽 정상급이었다. 준수한 골 결정력까지 갖추면서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함께 팀을 유럽 정상으로 이끌었다.
2022년에는 발롱도르 2위에 선정되며 주가가 올랐다. 많은 기대를 받으며 독일 강호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했다. 그러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부상 이후 신체 능력이 떨어졌다. 기존 장점이 사라지며 부진을 겪었다.
팀에 완전히 어울리지도 못했다. 2022/23시즌엔 르로이 사네와 불화설이 나왔다. 마네가 맨체스터 시티와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패배 후 사네를 폭행한 것. 이후로 팀에서 완전히 배재됐다.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며 바이에른 뮌헨 첫 시즌이 끝났다.
결국 한 시즌 만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는 알 나스르로 이적을 결정했다. 마네는 이적 직후 곧바로 경기에 투입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득점이 없다.
마네에 사우디행 결정에는 전 동료들과 더불어 모친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마네는 “어머니가 특히 이적하도록 격려했다. 우리는 무슬림이다. 사우디도 무슬림 국가이기 때문에 행복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알 나스르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정환에게 “마늘 냄새” 인종차별, 이탈리아 레전드 “좋은 선수이나 안 좋은 기억”
- '빅리그 도전' 장현석, 다저스와 90만 달러 계약...LA 매체 ''19세 놀라운 투수 유망주'' 기대감
- '그'만 잘해...'원맨쇼' 김하성 15G 연속 안타+멀티출루+3도루, 팀 4연패에 빛바랜 활약
- ‘216억 내겠다는 팀이 없네’…결국 토트넘 재임대 가능성
- 3경기 19이닝 자책점 '제로'...오타니, 6이닝 1실점 5K '2년 연속 10승 달성'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