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은 옵션B'→PSG 2023-24시즌 예상 베스트11

김종국 기자 2023. 8. 1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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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합류한 파리생제르망(PSG)의 2023-24시즌 베스트11이 주목받고 있다.

PSG는 오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로리앙을 상대로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개막전을 치른다. 이강인은 지난달 PSG 선수단에 합류해 르아브르와의 연습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이후 회복에 집중한 이강인은 지난 3일 부산에서 열린 전북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PSG의 3-0 승리를 함께했고 PSG는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9일 PSG의 2023-24시즌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PSG의 베스트11 옵션A를 예측하면서 공격진에 네이마르, 음바페, 아센시오를 포진시켰다. 미드필더진에는 베라티, 우가르테, 루이스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멘데스, 에르난데스, 마르퀴뇨스, 하키미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돈나룸마가 선정됐다.

PSG의 옵션B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에키티케와 하무스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이강인, 솔레르, 우가르테가 이름을 올렸고 측면 자원으로는 멘데스와 하키미가 선정됐다. 수비진은 에르난데스, 마르퀴뇨스, 슈크리니아르가 구축했고 골키퍼에는 돈나룸마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PSG의 옵션C에는 옵션A와 옵션B에 포함된 선수들과 함께 에메리, 비티냐, 베르나트, 페레이라, 나바스가 포함됐다.

네이마르, 아센시오, 이강인/마이데일리DB
네이마르/게티이미지코리아
음바페/게티이미지코리아

PSG의 음바페와 네이마르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거취가 불투명하다. 음바페는 PSG와의 재계약을 거부한 가운데 PSG의 아시아투어 명단에서 제외됐다. PSG는 음바페와의 결별 수순에 돌입한 가운데 음바페를 전력외 자원으로 취급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최근 바르셀로나 복귀설 등 PSG를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브라질 매체 UOL은 10일 '네이마르는 PSG를 떠나고 싶어하고 PSG도 네이마르가 떠나기를 원한다. 양측 모두 결별을 원하고 있고 서로를 만족시킬 해결책을 위해 논의할 것이다. PSG의 우선 순위는 네이마르의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이라고 전했다. 또한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 이적과 관련해 가장 많이 언급되는 클럽이다.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게 자신의 복귀를 제안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네이마르는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네이마르는 뎀벨레를 PSG로 이적시킨 바르셀로나로 복귀하는 것을 노린다'면서도 '사비는 네이마르가 현재 팀에 적합하지 않은 선수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PSG는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슈크리니아르, 아센시오, 이강인, 에르난데스, 은두르, 하무스 등을 영입해 선수단을 대거 보강했다. PSG는 뎀벨레 영입 발표도 임박한 상황이다.

다수의 프랑스 현지 매체는 이강인이 로리앙과의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개막전 선발 출전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프랑스 매체 컬쳐PSG는 10일 PSG의 개막전 선발 명단을 얘측하면서 '바이날둠, 드락슬러, 파레데스 등 전력 외로 분류된 선수들은 경기 엔트리에도 포함되지 않을 것이다.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포함될 것이다.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음바페의 출전은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강인/PSG

[PSG. 사진 = 소파스코어/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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