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청소년 400여명 광주서 만난다…14일까지 스포츠 교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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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대회가 9일부터 14일까지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
광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양 국가 간 우호와 이해증진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스포츠 협력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1997년부터 국가별로 진행하고 있다.
전갑수 광주시 체육회장은 "교류를 통한 한·일 체육 분야의 발전과 미래의 주역들인 청소년들의 꿈과 우정을 키우는 대회가 안전하고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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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제27회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대회가 9일부터 14일까지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
광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양 국가 간 우호와 이해증진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스포츠 협력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1997년부터 국가별로 진행하고 있다.
일본 선수단은 도쿠시마현(축구, 배구)과 오카야마현(농구, 탁구, 배드민턴)에서 5종목 208명이다. 광주에서는 우산초, 방림초, 문화중, 무등중학교 등 25개교 218명의 선수단이 교류대회에 참가한다.
4년만에 정상적으로 열리는 이번 경기는 합동훈련과 연습경기, 공식경기로 펼쳐진다.
종목은 축구(보라매축구장), 배구(빛고을체육관), 탁구(동림다목적체육관), 배드민턴(광주광역시체육회관), 농구(초등부 조선대, 중등부 광주대)등이다.
교류전에 참가하는 일본선수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시립미술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며 오는 11일에 광주김치타운에서 직접 만든 김치를 보육원 등에 기증할 계획이다.
전갑수 광주시 체육회장은 "교류를 통한 한·일 체육 분야의 발전과 미래의 주역들인 청소년들의 꿈과 우정을 키우는 대회가 안전하고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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