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해운특수 끝난 HMM…2분기도 영업익 95%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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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011200)은 10일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602억원으로 전년동기 2조9365억원보다 94.5%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13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조340억원보다 57.7% 감소했다.
앞서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도 지난해 1분기에 비해 90%, 58% 감소한 바 있다.
전년 상반기 매출액 9조9527억원, 영업이익 6조846억원에 비해 각각 58%, 9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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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영업이익률 11.1%…국내 코스피 상장사 중 최상위"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HMM(011200)은 10일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602억원으로 전년동기 2조9365억원보다 94.5%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13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조340억원보다 57.7% 감소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크게 뛰었던 글로벌 해운시장의 운임이 정상화되며 실적이 지난해 2분기 대비 급락했다. 앞서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도 지난해 1분기에 비해 90%, 58% 감소한 바 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4조2115억원, 영업이익은 4666억원이다. 전년 상반기 매출액 9조9527억원, 영업이익 6조846억원에 비해 각각 58%, 92% 줄었다.
다만 HMM은 "상반기 순이익률은 14.5%로 글로벌 선사 중 톱클래스 수준"이라며 "영업이익률도 11.1%로 국내 코스피 상장사 1분기 평균 순이익률 2.7%, 영업이익률 3.6%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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