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개막전 선발 출전" 佛매체 예상...'음바페-네이마르는 X'

장하준 기자 2023. 8. 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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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에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10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22)은 프랑스 리그앙 1라운드 로리앙전에 선발 출전할 것"이라 예측했다.

지난달 22일 친선 경기였던 르 아브르전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전반 막바지에 햄스트링을 부여잡았다.

그런데도 '르퀴프'는 이강인의 로리앙전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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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퀴프가 예상한 PSG의 개막전 선발 라인업 ⓒ르퀴프
▲ PSG에 합류한 이강인
▲ PSG에 훈련하는 이강인 ⓒPSG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개막전에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10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22)은 프랑스 리그앙 1라운드 로리앙전에 선발 출전할 것”이라 예측했다.

이강인은 올여름 마요르카를 떠나 PSG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의 활약이 돋보였다. 화려한 드리블과 날카로운 패스로 팀의 전체적인 공격을 담당했다. 모든 대회 39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한 시즌 개인 최다 공격 포인트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 같은 활약은 PSG를 충분히 매료시킬 만했다. 프랑스 최고의 강팀인 PSG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결국 이강인 영입에 성공했다.

▲ 이강인
▲ 이강인

이강인은 PSG에서 힘찬 출발을 알렸지만,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지난달 22일 친선 경기였던 르 아브르전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전반 막바지에 햄스트링을 부여잡았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곧바로 이강인을 교체해 줬다.

이후 일본에서 열린 3번의 친선 경기에선 결장했다. 그리고 3일 부산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평가전에서 교체 투입돼 20여 분을 소화했다. 하지만 부상을 염려해 무리한 플레이는 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도 ‘르퀴프’는 이강인의 로리앙전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엔리케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들고나오리라 전망했으며, 이강인은 스리톱 중 왼쪽 공격수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전방에서 곤살루 하무스, 마르코 아센시오와 호흡을 맞추리라 예측했다.

한편 ‘르퀴프’가 내놓은 포메이션에는 킬리안 음바페와 네이마르의 이름은 없었다. 두 선수 모두 올여름 엄청난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다. 음바페는 구단과 마찰을 빚으며 경기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네이마르는 FC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하고 있으며, 첼시와 사우디 클럽 등 차기 행선지로 여러 클럽이 거론되고 있다.

▲ 음바페
▲ 네이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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