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음주운전’ 라스, 15경기 출장정지+400만원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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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벨트비크가 징계를 받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10일 "제10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수원FC 라스에 대한 출장정지 15경기, 제재금 400만 원의 징계를 의결했다. 라스는 지난 7일 오전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라스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취소수치로 확인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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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라스 벨트비크가 징계를 받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10일 “제10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수원FC 라스에 대한 출장정지 15경기, 제재금 400만 원의 징계를 의결했다. 라스는 지난 7일 오전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라스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취소수치로 확인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라스의 소속팀 수원FC는 7일 구단 SNS를 통해 “수원FC 소속 라스 선수가 금일(7일) 새벽 음주운전에 적발되어 경찰조사를 받고 있음을 팬 여러분에게 알려드립니다. 평소 수원FC 구단과 라스 선수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 주신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점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 구단에서는 라스 선수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알렸음은 물론 구단 관련규정에 따라 합당한 징계 등 후속조치를 단행할 예정입니다. 구단에서는 본 사안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철저한 선수관리를 통해 재발하는 사례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시즌중에 본의 아닌 물의를 일으켜 팬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거듭 사과드립니다”라며 머리를 숙인 바 있다.
이후 수원FC는 하루 뒤 8일 “수원FC는 지난 7일(월) 새벽 라스(라스 벨트비크) 선수의 음주운전 적발에 대해 구단은 긴급하게 선수단 운영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K리그에 근절되지 않는 선수 음주운전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그간 구단의 꾸준한 선수단 교육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으로 지탄받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된 사안에 대해 구단은 이번 사태의 위중함을 인지하고 장시간의 논의를 거쳤습니다”라며 논의 끝에 라스에게 훈련 및 경기 출전 배제라는 징계를 우선 내렸으며, 연맹 상벌위원회 결과 이후 다시 선수단 운영위원회를 열 예정이라고 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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