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문체부 "잼버리 콘서트 섭외 정부 아닌 KBS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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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최대 행사로 꼽히는 'K팝 슈퍼 라이브' 섭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아닌 KBS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정원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잼버리 일일 브리핑에서 "콘서트 출연진 섭외에 대해서는 KBS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진행했다"고 말했다.
오후 5시 30분부터 30분간 폐영식이 진행된 이후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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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최대 행사로 꼽히는 ‘K팝 슈퍼 라이브’ 섭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아닌 KBS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정원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잼버리 일일 브리핑에서 “콘서트 출연진 섭외에 대해서는 KBS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 대변인은 “K팝 슈퍼라이브 공연을 관람하려는 스카우트 대원들이 3시간 30분에 걸쳐 순차적으로 입장한다.”며 “대원들은 약 1천대 이상의 버스 1대당 전담 안내요원의 안내에 따라 숙소부터 경기장까지 안전하게 이동한다”라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대원들은 엄밀한 시간 계획에 따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순차적으로 입장하며,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정부가) 동선을 관리한다”라고 설명했다.
오후 5시 30분부터 30분간 폐영식이 진행된 이후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가 열린다.
관람석은 객석 3만7천석 외에 그라운드 좌석 6천석이 배치돼 총 4만3천석이 준비되며, 기온과 숙소로의 이동 시간, 출국 일정 등을 고려해 자리 배치 및 입·퇴장을 진행한다.
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태풍으로 콘서트가 취소될 가능성에 대해 “기상청 데이터를 계속 보면서 판단하고 있는데 내일 폐영식과 K팝 슈퍼라이브가 개최되는 시간에는 공연할 수 있는 기상 상황이라 취소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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