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태풍 피해…편입 군위군 피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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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으로 대구지역에서도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잇따랐다.
대구시에 따르면, 10일 오후 5시 현재 이번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한 명과 실종 한 명이다.
재산 피해는 신천둔치 침수 8건을 비롯해 제방 유실 한 건,주택 침수는 10채로 잠정 집계됐다.
대구시는 정확한 피해 현황 점검에 나서는 한편, 태풍이 완전히 빠져 나갈때까지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비상 체제를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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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으로 대구지역에서도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잇따랐다.
대구시에 따르면, 10일 오후 5시 현재 이번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한 명과 실종 한 명이다.
사망자는 군위군 효령면 A씨(67)로 불어난 물에 휩쓸렸다가 변을 당했다.
또,달성군 가창면에서는 전동휠체어를 타고 있던 B(67)씨가 도랑에 빠져 실종됐다.
재산 피해는 신천둔치 침수 8건을 비롯해 제방 유실 한 건,주택 침수는 10채로 잠정 집계됐다.
주택 침수는 모두 군위군 지역에서 발생했다.
군위군 효령면 불로리 남천의 제방이 일부 유실되면서 발생한 것이다.
이에 따라, 주변 주민 3백여 명이 긴급 대피한 상태다.
대구시는 정확한 피해 현황 점검에 나서는 한편, 태풍이 완전히 빠져 나갈때까지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비상 체제를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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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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