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내철 대표의 신생 단체 RING챔피언십, 9월 첫 메이저 서울 대회 개최.. 메인은 정제일

김태형 2023. 8. 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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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생 격투기 단체 '링 챔피언십(김내철 대표)'이 첫 서울 대회를 연다.

링 챔피언십은 다음달 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월드케이팝 센터 내에 위치한 크레스트72 글래스홀에서 세 번째 넘버링 대회를 확정했다.

한편 링 챔피언십의 첫 번째 서울 넘버링 대회의 자세한 정보와 티켓 예매 등에 관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과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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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G 03’ 포스터. 사진 | 링 챔피언십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국내 신생 격투기 단체 ‘링 챔피언십(김내철 대표)’이 첫 서울 대회를 연다.

링 챔피언십은 다음달 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월드케이팝 센터 내에 위치한 크레스트72 글래스홀에서 세 번째 넘버링 대회를 확정했다.

메인 이벤트는 로드FC, TFC, 더블지FC, 블랙컴뱃 등 국내 무대에서 활약하며 화끈한 경기력을 선보인 정제일과 슈토, 히트 등에서 활약한 일본의 베테랑 카즈마사 스가와라(31)의 라이트급 경기다.

정제일과 카즈마사 스가와라 모두 10년간 활동하며 프로 전적을 쌓은 베테랑들이다. 정제일은 총 전적 7승 1무 4패, 카즈마사 스가와라는 총 전적 6승 1무 9패를 기록하고 있다.

링 챔피언십은 2023년 론칭한 신생 단체이지만 빠른 텀으로 공식 대회를 개최하며 메이저 프로 격투기 대회사를 꿈꾸고 있다. 지난 4월 첫 공식 대회에 이어 6월 두 번째 대회를 열었다. 경기도 안성에 공식 체육관을 두고 있다.

링 챔피언십 김내철 대표(38)의 이력도 눈여겨볼 만하다.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종합격투기 선수로 활약하다가 지도자 및 대회 운영자로 변신에 성공했다. 선수 시절에는 30전이 넘는 무에타이 강자 출신으로, MMA 무대 데뷔 후 로드FC에 꾸준히 출전하며 박정교, 황인수 등과 겨뤘다. ‘돌격대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내철 대표는 “현역 선수들이 뛸 수 있는 무대가 적고 경제적으로 힘들게 생활하는 후배들이 많다. 프로 대회 참가를 바탕으로 경제적 이익을 가져갈 수 있는 길을 터주고 싶다”라는 뜻을 전했다.

링 챔피언십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럭셔리 MMA 프로 대회를 지향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현대적인 플랫폼을 통해 관객들에게 최고의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신생 단체이지만 IB스포츠를 통한 생중계를 확정하였으며 세계적인 격투 장비 업체인 태국의 페어택스가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링 챔피언십의 첫 번째 서울 넘버링 대회의 자세한 정보와 티켓 예매 등에 관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과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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