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단일공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 SP' 도입

허진실 기자 2023. 8. 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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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이 단일공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 SP(Single Port)'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건양대병원은 다빈치 Xi까지 포함해 최첨단 수술 로봇을 2대 보유하게 됐다.

병원에 따르면 3~4개 이상의 절개창을 이용하는 일반 수술 로봇과 달리 다빈치 SP는 배꼽 부위 1개의 절개창으로 수술이 가능한 첨단 로봇이다.

김철중 로봇수술센터장은 "새로운 수술법에 대한 연구와 적용 질환 확대로 전국 최고의 로봇수술센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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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공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 SP(Single Port)’ 모습.(건양대병원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건양대병원이 단일공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 SP(Single Port)’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건양대병원은 다빈치 Xi까지 포함해 최첨단 수술 로봇을 2대 보유하게 됐다.

병원에 따르면 3~4개 이상의 절개창을 이용하는 일반 수술 로봇과 달리 다빈치 SP는 배꼽 부위 1개의 절개창으로 수술이 가능한 첨단 로봇이다.

절개창이 적어 환자의 통증을 줄일 수 있고 흉터가 작아 미용적 만족도가 높으며 일상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또 로봇팔의 관절이 540도까지 자유롭게 움직이기 때문에 기존 복강경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전립선이나 직장·자궁·골반 부위 수술에 유리하며 기구 충돌이 발행하지 않아 기존 수술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철중 로봇수술센터장은 “새로운 수술법에 대한 연구와 적용 질환 확대로 전국 최고의 로봇수술센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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