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사야, 韓·日 전통의상 웨딩…"심 씨는 정말 멋졌어요"

이예주 기자 2023. 8. 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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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심형탁(45)과 그의 아내 히라이 사야(27)가 결혼식 현장을 추가로 공개했다.

10일 사야는 “부모님, 와주신 분들, 촬영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심 씨의 하카마차림은 정말 멋졌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사야와 심형탁은 일본의 전통 혼례 의상인 시로무쿠와 하카마를 입고 있다. 심형탁은 검정색 의상으로 진중하고 듬직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사야는 순백의 의상을 통해 청초하고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으며 행진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 속 심형탁과 사야는 한복을 차려 입고 손을 잡은 채 환하게 웃고 있다. 사야는 족두리를, 심형탁은 갓을 썼다. 두 사람의 표정에서 신혼부부의 설렘이 느껴진다.

한편 심형탁과 사야 부부는 18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4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올렸다. 두 사람은 종합편성채널 채널 A '신랑수업' 등의 방송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지난달 8일 일본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오는 20일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 = 심형탁, 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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