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안 까먹을 듯" 김희애, 아침 영어 공부하다 '깜짝'…무슨 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희애가 공부하는 영어 교재에서 자신을 주제로 다룬 것을 인증했다.
김희애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아침 영어 공부하다가 깜짝"이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김희애가 공부하는 영어 교재에서 자신을 주제로 다룬 것을 인증했다.
김희애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아침 영어 공부하다가 깜짝"이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배우 김희애의 인생과 커리어"라는 주제로 한 영어 교재의 일부가 담겼다.
핵심 단어로는 '상을 탄'(award-winning), '주연 역할'(leading role) 등의 핵심 단어와 함께 '김희애는 '부부의 세계'와 '내 남자의 여자' 등의 한국 드라마의 주연으로 가장 잘 알려진, 수상 경력이 있는 여배우'라는 내용이 핵심 문장으로 소개됐다.
이에 대해 김희애는 "저의 인생과 커리어를 멋지게 포장해 주셔서 영광이다. 공부할 맛난다. 평생 안 까먹을 핵심 문장"이라며 감격을 표했다.
앞서 김희애는 지난 4월 패션 잡지 '보그 코리아'의 유튜브 영상에 출연해 매일 반복하는 아침 일과 중 하나로 "새벽 6시에 일어나 EBS 영어 라디오를 들으며 실내 자전거를 탄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희애는 영어 교재를 휴대하기 어려워 라이팅, 리스닝, 스피킹 교재를 10일 분량으로 분리해 들고 다닌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김희애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사진 속 교재 역시 해당 챕터만 분리한 모습이라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자신을 "10여 년 전에 강남 영어학원에서 뒷자리에 앉아 영작 수업 듣던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매일 아침 50분 수업 내내 자세 흐트러짐 없이 수업에 집중하시던 김희애 님을 보며 '나도 저런 사람이 돼야지' 좋은 자극을 받았었다. 계속 공부하고 계시다니 역시 멋지시다. 인생에서 배움은 끝이 없는 것 같다. 배우님 조용히 응원하겠다"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희애는 지난 2일 개봉한 영화 '더 문'에 출연한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父 폭력에 15세 때 유산→7개월 만 또 임신한 고딩맘…서장훈 탄식 - 머니투데이
- 추신수 살았던 '美 1200평 집' 사진에 충격…"불에 타 사라졌다" - 머니투데이
- 윤도현, 3년간 암 투병 고백…"부모님께도 숨겼다, 드디어 완치" - 머니투데이
- 이병헌 "♥이민정, 날 웃게 해 결혼…내가 매일 커피 내려줘" 달달 - 머니투데이
- 유혜영 "3번째 결혼 ♥나한일과 따로 산다…한 침대 쓰기 불편" - 머니투데이
- "남편이 육아 안 도와줘서" 7개월 쌍둥이 자매 살해 후 자수한 엄마 - 머니투데이
- 홍명보 평가한 조현우…"카리스마 있지만, 선수들 편하게 해 준다" - 머니투데이
- 김정민, 월 보험료만 600만원…"30개 가입, 사망보험금 4억" - 머니투데이
- "성관계 안 한지 몇년 됐어요"…전현무가 켠 '숏폼 영상'에 화들짝 - 머니투데이
- 김병만 입양 딸 "아버지는 고마운 분, 유학도 권유"…생모와 딴판 주장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