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교 반 최강 가린다”, 피파온라인4, 전국 반 대항 축구대회 ‘넥슨 챔피언스 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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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가 국내 풀뿌리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 전국 고등학교 반 대항 축구대회인 '넥슨 챔피언스 컵(이하 NCC)'을 개최한다.
축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즐기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국 고등학교 반 단위 아마추어 축구대회다.
1라운드 8강전은 '피파온라인4' 게임 대결에서 승리한 반의 학교에서 단판 축구 경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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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 넥슨이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가 국내 풀뿌리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 전국 고등학교 반 대항 축구대회인 ‘넥슨 챔피언스 컵(이하 NCC)’을 개최한다. 청소년들이 보다 쉽고 재밌게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다.
‘NCC’는 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유소년 축구를 지원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출범한 프로젝트 ‘GROUND.N(그라운드.N)’의 일환이다. 축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즐기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국 고등학교 반 단위 아마추어 축구대회다.
넥슨은 지난해부터 ‘그라운드.N’을 통해 각 연령대에 맞는 지원책을 전개, U11부터 U18까지 아우르는 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유소년 축구 동계 훈련 지원프로그램인 ‘제2회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in 남해’를 열었고, 5월에는 차범근 전 감독이 유소년 축구선수 양성 및 지원을 위해 설립한 ‘팀 차붐’과 리그 붐 in 무주를 진행해 초등학생 저변 확대를 도모한 바 있다.
이번 NCC는 이달 14일까지 같은 학급에 소속된 고등학생 1,2학년이라면 누구나 반 단위로 사연을 접수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이중 선정된 8개 반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우승상금 500만원은 우승팀의 소속 학교에 교육비로 기부된다.
1라운드 8강전은 ‘피파온라인4’ 게임 대결에서 승리한 반의 학교에서 단판 축구 경기를 진행한다. 4강전은 홈 앤드 원정 방식으로 각 학교에서 경기를 치르며 합산 점수가 높은 반이 결승에 진출한다. 결승전은 중립 장소에서 단판 승부로 펼쳐지며 결승에 진출한 두 학급에겐 베일에 가려진 프로 축구선수가 특별코치로 찾아가 지도할 예정이다.
눈여겨 볼 점은 이번 NCC는 ‘즐기는 축구 문화 활성화’ 취지에 맞게 실제 프로축구 경기에서 경험할 수 있는 요소를 그대로 도입한 것이다. 모든 반의 담임 교사와 주장이 사전 기자회견에 참가해 경기에 임하는 소감과 각오를 밝힌다. 이후 이어지는 매치는 전, 후반으로 나뉘어 치르고, 승부가 갈리지 않을 시 승부차기를 한다.
여기에 실제 심판자격증을 갖춘 공인 심판이 참여해 정확한 판정으로 경기를 지켜본다. 경기 직후에는 일부 선수들을 위한 인터뷰 시간도 마련돼 뛰어난 기량을 보인 수훈선수(MOM)를 선정하고 트로피도 수여한다.
아울러 ‘피파온라인4’ 이용자들을 위한 승부예측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피파온라인4’는 9월 중 대회에 참가하는 8개 학급 중 우승팀을 예측하는 이벤트를 열어 다양한 게임 아이템과 재화 등의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피파온라인4’ 사업을 총괄하는 넥슨 박정무 그룹장은 “청소년들이 쉽고 재밌게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전국 단위의 아마추어 대회인 ‘넥슨 챔피언스 컵’을 기획했다”며 “사전 기자회견, 수훈 선수 인터뷰 등 실제 프로 축구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요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차범근 감독이 출연하는 NCC 프로모션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서 차 감독은 축구라는 스포츠 자체가 주는 본연의 즐거움을 강조하며 교정에서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축구를 즐기는 등 NCC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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