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태풍으로 취소

이진우 2023. 8. 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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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대의 해양스포츠 대회인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취소됐다.

경상복도 포항시는 해양수산부 및 경상북도 관계자들과 경기 연기에 대한 검토 및 논의를 거친 결과 최종적으로 경기를 취소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과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이번 대회를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며 "오는 2025년 해양스포츠제전 포항시 재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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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해양스포츠 행사, 태풍 영향으로 참가자 등 안전 위해 취소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대한민국 최대의 해양스포츠 대회인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취소됐다.

경상복도 포항시는 해양수산부 및 경상북도 관계자들과 경기 연기에 대한 검토 및 논의를 거친 결과 최종적으로 경기를 취소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포스터. [사진=포항시청]

이번 행사는 포항지역에 선수단을 포함해 3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태풍의 북상으로 선수단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취소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과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이번 대회를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며 "오는 2025년 해양스포츠제전 포항시 재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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