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수원FC 라스, 15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400만원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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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수원FC 공격수 라스 벨트비크(31·네덜란드)가 15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4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제10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라스에게 15경기 출장정지 및 제재금 400만원의 징계를 내리기로 의결했다.
연맹의 징계가 확정되면서 소속 팀 수원FC도 조만간 라스에 대한 자체 징계를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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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자체 징계도 부과할 예정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수원FC 공격수 라스 벨트비크(31·네덜란드)가 15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4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제10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라스에게 15경기 출장정지 및 제재금 400만원의 징계를 내리기로 의결했다.
라스는 지난 7일 새벽 서울 강남구 신사역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라스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08% 이상으로 측정됐다.
연맹의 징계가 확정되면서 소속 팀 수원FC도 조만간 라스에 대한 자체 징계를 내릴 예정이다.
수원FC는 8일 구단 채널을 통해 "타 구단 사례와 같이 아무 조건 없는 계약 해지는 향후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연맹 상벌위원회 결과를 확인한 뒤 다시 구단 선수단 운영위원회를 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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