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놓쳐도' 뮌헨에겐 플랜 B가 있다...'세르비아산 폭격기'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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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이 주전 공격수 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 매체는 "세르비아 출신의 공격수 블라호비치는 뮌헨의 해리 케인 영입이 무산될 것에 대비해 잠재적인 플랜 B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뮌헨은 지난 시즌 공격수 부재로 힘든 시즌을 보냈기 때문에 케인이 아니더라도 공격수 영입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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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황동언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이 주전 공격수 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다.
뮌헨 뉴스 전문 매체 ‘바이언 앤 저매니’는 10일(한국시간) SNS 계정에 독일 매체 ‘TZ’의 필립 케슬러와 마누엘 본케 기자의 말을 인용한 두산 블라호비치 소식을 전했다. 이 매체는 “세르비아 출신의 공격수 블라호비치는 뮌헨의 해리 케인 영입이 무산될 것에 대비해 잠재적인 플랜 B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현재 뮌헨의 최우선 타깃은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의 간판스타 해리 케인이다. 뮌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내내 케인을 영입하기 위해 여러 차례 오퍼를 보냈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뮌헨으로부터 케인을 지켜내기 위해 엄청난 금액을 요구하고 있다. 레비는 가능하다면 케인이 토트넘과 재계약하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
다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케인을 데려오기 위해 8,600만 파운드(한화 약 1441억 원)와 추가 옵션까지 도합 1억 파운드(한화 약 1676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오퍼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폴 키오프 기자는 “레비는 뮌헨이 1억 4,000만 유로(한화 약 2022억 원)를 제안해도 지불 구조가 복잡하면 즉, 옵션을 달성하기 어려우면 케인을 팔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선수와 클럽은 뮌헨 정도의 빅클럽이 메가 오퍼를 하면 흔들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케인과 레비는 끄떡없다. 케인도 토트넘에 큰 이적료를 안겨주길 원하고 레비 역시 같은 생각이다. 뮌헨은 독일 언론들까지 대동해 케인을 얻기 위해 지저분한 언론플레이까지 펼치고 있지만 효과는 없었다.
결국 뮌헨이 플랜 B 가동을 준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주인공은 ‘세르비아산 폭격기’블라호비치다. 블라호비치는 2002년생 23살의 어린 나이와 190CM 88KG의 탄탄한 체격을 가진 왼발잡이 공격수다. 지난 여름만 해도 유럽 전역의 빅클럽들이 탐내는 자원이었다. 현재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결장하면서 관심이 식은 상태다.
블라호비치가 지난 시즌 부상을 당한 부위 중 축구 선수에서 치명적이라는 스포츠 탈장 부상도 포함되어 있었다. 스포츠 탈장은 지난 시즌 손흥민을 부진의 늪에 빠트렸던 부상이기도 하다. 블라호비치 같은 공격수 포지션에서는 스포츠 탈장은 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은 부상이다.
블라호비치가 부상 이력이 있지만 뮌헨은 가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만약 케인 한명에게만 매달리다 이적시장이 끝나 버리면 최악이다. 현재 에릭 막심 추포모팅을 제외하면 1군급 공격수가 전무하다. 추포모팅 역시 부상이 상수인 선수다. 뮌헨은 지난 시즌 공격수 부재로 힘든 시즌을 보냈기 때문에 케인이 아니더라도 공격수 영입은 필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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