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이택근, 팔꿈치 수술...1년 동안 '진통제' 먹으며 통증 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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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이택근이 '팔꿈치 수술' 받아 팬들의 걱정을 샀다.
아내는 "사실 '태평양'때부터 팬이었다. (페이 닥터 시절) 원장님이 (야구) 선수들 올 거니까 치료 잘해달라고 말했다. 그러고 나서 (이택근을 알게 되고) 1년 뒤부터 사귀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택근은 대한민국의 전 야구 선수로 2014년 넥센 히어로즈의 준우승 주역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수술 후 복귀하는 이택근이 '최강야구'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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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전 야구선수 이택근이 '팔꿈치 수술' 받아 팬들의 걱정을 샀다.
10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JTBC Entertainment'에는 '최강야구' 비하인드 장면이 올라왔다.
영상은 PD 겸 단장을 맡고 있는 장시원이 이택근의 병문안을 가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이택근 담당 의사는 "뼈에 붙은 근육이 떨어졌다. 오늘 할 수술은 떼어진 근육을 다시 붙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행히 수술은 무사히 끝났다. 의사에 따르면 아물 시간을 충분히 주고 이후에 아물면 살살 움직이면 된다.
치과의사 아내는 수술받은 이택근의 손을 잡고 계속 간호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사람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택근은 2022년 7월부터 통증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진통제만 먹고 버티다 최근에서야 '최강야구' 제작진에게 팔꿈치 문제를 알렸다.
수술이 끝나고 정신이 들은 이택근은 김성근 감독에게 바로 전화하며 수술 경과를 보고했다. 김성근은 "수고했다. 내일 또 전화하자"라며 덕담을 전하는 동시에 수술 후 힘든 이택근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택근은 외국에 있는 정근우와 영상 통화를 진행했다. 촬영 중인 것을 알아챈 정근우는 갑자기 예의 있는 말투로 이택근에게 수술이 잘 됐는지 물었다. 이에 이택근은 "네가 있는 한 무조건 복귀한다. 계속 괴롭힐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택근과 아내의 러브스토리도 공개됐다. 아내는 "사실 '태평양'때부터 팬이었다. (페이 닥터 시절) 원장님이 (야구) 선수들 올 거니까 치료 잘해달라고 말했다. 그러고 나서 (이택근을 알게 되고) 1년 뒤부터 사귀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이택근이 캠프에 가고 훈련을 받는 등 꾸준히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 무려 1년이나 해당 치과를 다녔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택근은 대한민국의 전 야구 선수로 2014년 넥센 히어로즈의 준우승 주역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그는 JTBC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 출연 중이다. 수술 후 복귀하는 이택근이 '최강야구'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채널 'JTBC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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