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 최희 “子 백일잔치, 첫째 딸 4배 비용 써”
‘야구 여신’ 최희가 아들의 백일잔치 현장을 공개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최희로그’에는 ‘또복이의 100일 잔치! 셀프 100일상 VS 파티룸 대여 장단점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최희는 “첫째 때는 코로나여서 집으로 백일 상을 대여해서 직접 차렸다. 가족들 오셔서 사진도 찍었다. 둘째는 ‘뭘 또 해. 건너뛸까?’ 하다가 친구 남편이 키즈 파티룸 사업을 하는데 장소를 대관해준다고 하더라. 친구가 플렉스를 해줘서 겸사겸사 백일잔치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백일잔치에 (아이들 의상) 대여 비용 들이는 건 아깝더라. 직접 인터넷에서 구매했다”면서 첫째 딸이 입을 드레스와, 주인공 아들이 입을 턱시도를 공개했다. 드레스 코드는 ‘블루’라고 밝혔다.
최희는 “아이 옷 구매에 10만 원, 케이터링은 인당 3만 5천 원짜리 9명 했다. 30만 원 정도 들었다. 총 40만 원 정도 들었다”면서 “백일 상은 키즈 파티룸에서 대여해줘서 비용 들이지 않았다. 장소를 무료로 지원받았지만, 장소까지 하면 비용이 더 높아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집에서 했던 첫째 백일잔치는 총 10만 원이 들었다고. 최희는 “요즘 시세를 찾아보니 옷 빌리는 거랑 상차림까지 해서 7만 원 정도다. 저는 첫째 때 욕심내서 생화도 꽂고 하느라 돈이 좀 더 들었다. 집에서 직접 차리는 게 비용적으로는 가장 아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둘째의 백일잔치는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최희는 “엄청난 장소를 빌려줬다”며 감탄했다. 특히 “그냥 파티룸이 아니다. 식당에서 하면 아기들 놀 공간이 없는데 이렇게 장난감들이 있다. 모래놀이장, 볼풀장까지 있다”며 맞춤형 시설을 자랑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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