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건설 노동자 근황 공개...아내 “가슴이 찡하지만 자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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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이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김동성 아내 인민정은 지난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김동성의 사진을 공개했다.
인민정은 앞서 지난 5월에도 건설 공사장에서 일하고 있는 김동성의 소식을 전했다.
김동성은 지난 2018년 전 부인과 이혼했고, 3년만인 2021년 5월 인민정과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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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이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김동성 아내 인민정은 지난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김동성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무더위를 이겨내고 있는 김반장. 남편의 근성이 너무 자랑스럽고 존경스럽고 한편으로는 가슴이 찡하고 마음도 아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하루이틀 열흘 한 달 반년 지날수록 김반장의 얼굴은 검게 타고 손과 발은 많이 거칠어졌지만 난 이 모습이 왜 이렇게 자랑스럽고 멋져 보일까”라며 김동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슬기로운 재혼생활 하자며 둘이 열심히 달려온 지난날과 지금을 생각해 보면 그래도 잘했다 잘 해내고 있다고 토닥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보이는 겉모습에 집중하기보다 안 보이는 내면을 채워가며 성장하자고 약속한 그날. 그날이 왔기에 저는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인민정은 앞서 지난 5월에도 건설 공사장에서 일하고 있는 김동성의 소식을 전했다.
김동성은 지난 2018년 전 부인과 이혼했고, 3년만인 2021년 5월 인민정과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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