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빚 증가세에...금융당국, 은행권 주담대 관리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가계 빚이 크게 늘면서 금융당국이 주택담보대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10일) 이세훈 사무처장 주재로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주택금융공사, 은행연합회 등 관계기관과 가계부채 현황 점검 회의를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주택시장이 살아나면서 가계대출이 넉 달째 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은행권이 주택담보대출을 하면서 느슨해진 부분이 없는지 중점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가계 빚이 크게 늘면서 금융당국이 주택담보대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10일) 이세훈 사무처장 주재로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주택금융공사, 은행연합회 등 관계기관과 가계부채 현황 점검 회의를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주택시장이 살아나면서 가계대출이 넉 달째 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당장 금융시장에 영향을 주는 수준은 아니지만, 증가세가 확대되지 않도록 미리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에 은행권이 주택담보대출을 하면서 느슨해진 부분이 없는지 중점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최근 여러 은행이 출시한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규제를 우회하는 수단으로 활용되는 측면이 없는지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또 대출규제를 완화한 특례보금자리론 등 정책 모기지 상품이 가계 빚 증가세를 부추겼다는 지적을 반영해 하반기 공급 속도를 조절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상 전문가 "태풍 카눈, 일본보다 한국에 훨씬 큰 피해 줄 것"
- 탁현민 "'文정부 7년차', 태풍 대비 잘해놨어야 하는데"...의미는?
- 롤스로이스 사건 피해자 뇌사 상태…"의료진, 가족들에게 '마음의 준비' 당부"
- '시가 216억 원어치' 팬티에 마약 숨겨 국내 밀반입 일당 검거
- "LK-99 명성 추락 시작"…네이처 이어 사이언스도 '회의론'에 무게
- '초코파이'에 분노한 김여정...북한, 대북전단 전격 공개한 이유 [Y녹취록]
- '백두산 호랑이' 중국 민가 습격...농민 물고 달아나
- 미국은 왜 '러시아 본토 타격'을 허용했나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최민희 "비명계 움직이면 죽일 것"...민주당 "당 차원 입장 아냐"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