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소식] 카카오게임즈, '월드 플리퍼' 2주년 대규모 업데이트 외

조민욱 기자 2023. 8. 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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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액션 RPG '월드 플리퍼'에 2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월드 플리퍼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해 기간 한정 캐릭터와 신규 스토리 이벤트를 추가하고,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들에게 역대급 접속 및 미션 보상을 제공한다.

신규 캐릭터 '★5 [별의 선도자 마리나]'는 일곱 바다와 수많은 별을 건넌 여해적으로, 전방의 적에게 레이저포를 사격해 폭풍을 일으키고 화속성 대미지를 입힌다. 또 '★5 [음양련의 신입생 쿠에트]'는 마법사로서 재능을 가진 수인 소녀로, 가장 가까운 적을 공격하고 주위의 적에게 암속성 대미지를 입힌다.

이와 함께 투척용 나이프를 날려 명중한 적에게 암속성 대미지를 가하는 '★4 [저주받은 정보 상인 시온]'을 추가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2일까지 '★5 [별의 선도자 마리나]' 등 한정 캐릭터 3종이 대거 등장하는 '픽업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규 스토리 이벤트 '나아가라, 어둠의 몽상가들이여'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스토리를 완료하고 이벤트 한정 장비 '★5 [WBR-01]'와 한정 캐릭터 '★4 [망가진 여신 스텔라]'를 받을 수 있다.

2주년을 기념한 보상도 지급한다. 먼저 9월8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성도석 1500개'를 지급하고, 9월 1일까지 매일 '10회 무료 연차'를 제공한다. 또 8월29일까지 매일 '성도석 50개'를 지급하고, 제공한 한정 퀘스트를 모두 완료 시에는 최대 '3000 성도석'도 제공한다.

사진=컴투스홀딩스 제공

컴투스홀딩스는 MMORPG '제노니아'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경쟁의 재미를 한 차원 높인 인터서버 던전 '시련의 전당'을 새롭게 오픈했다. 총 4개 서버 유저들이 하나의 던전을 공략하는 콘텐츠로 강력한 보스들이 등장하고, 이들을 처치하면 높은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57레벨 이상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입장에는 '비공정 티켓'이나 '시련의 전당 보주' 등이 필요하다. 총 3개 층으로 마련된 던전에서 몬스터와 보스를 사냥하고 '에픽 등급 장비', '유니크 등급 장비 제작 재료', '시련의 결정' 등 희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가끔 등장하는 '시공의 추적자'를 처치하면 '갈라진 전당의 틈'으로 이동할 수 있는 포털이 열리는데, 이곳에서는 더 많은 경험치와 골드를 얻을 수 있다. 시련의 전당은 서버 간 경쟁의 재미와 빠른 성장을 체감할 수 있어 유저들의 치열한 도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캐릭터 성장 요소인 '봉인 시스템'도 함께 선보였다. 50레벨에서 활성화되며 5종의 봉인을 각각 성장시키고 각인할 수 있다. 봉인 레벨업에는 '봉인석', 각인에는 '각인석'이 필요하다. 두 가지 아이템은 '시련의 결정'을 교환해 얻을 수 있으며, 상점 및 교환소에서도 일정량 구입할 수 있다. 봉인 레벨 상승과 각인이 이루어지면 다양한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다.

사진=데브시스터즈 제공

데브시스터즈는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에 '꿈꾸는 인어의 바다'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꿈꾸는 인어의 바다 업데이트는 신비로운 바닷 속 쿠키들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잔혹한 바다의 상징 '블랙펄 쿠키'의 찬란하고 순수했던 과거인 '화이트펄 쿠키'의 숨겨진 이야기를 처음 공개하고, 많은 유저의 사랑을 받아온 '바다요정 쿠키'와 관련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스페셜 에피소드는 강대한 힘을 가진 보석 '바다요정의 눈물'로 탄생한 '인어 왕국'을 배경으로 한다. 인어 해역에서 펼쳐지는 화이트펄 쿠키의 꿈과 사랑부터, 보석 인어가 되고자 했던 소망과 바다요정 쿠키로부터 부여받은 숨겨진 힘까지 수면 아래 감춰져있던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꿈꾸는 인어의 바다 스페셜 에피소드를 진행하며 쿠키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담긴 도감을 채워나가고, 다양한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어둠에 의해 봉인했던 힘을 개방해 쿠키가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잼스톤 시스템'도 신규 도입했다. 에인션트, 레전더리, 드래곤 등급의 쿠키를 대상으로 잼스톤을 장착할 수 있으며, 바다요정 쿠키, 블랙펄 쿠키 전용 잼스톤을 가장 먼저 출시했다.

잼스톤을 장착하면 기존 스킬이 업그레이드 되거나 신규 효과가 추가돼 전투에서 더욱 강력하게 활약할 수 있다.

'상쾌한 소리' 스킬을 사용하는 에픽 등급의 지원형 쿠키 '박하사탕맛 쿠키'도 새롭게 등장했다. 박하사탕맛 쿠키는 소라고둥을 불어 박하수염 고래를 불러낸다. 먼저, 상쾌한 고둥소리로 아군 쿠키의 회복 및 피해감소와 해로운 효과 감소 버프를 부여한다. 또 박하수염 고래는 아군 쿠키에게 체력 보호막을 생성하고, 적군 쿠키에게는 물의 파장을 일으켜 피해를 입히며 피해량의 일부 만큼 아군을 회복시킨다.

블랙펄 쿠키의 순수했던 과거 '화이트펄 쿠키' 시절의 모습을 그린 레전더리 스킨 '검은 바다의 잊혀진 순수함'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유튜브 및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펄어비스 제공

펄어비스는 MMORPG '검은사막'에 개인 사냥터 '마르니의 밀실' 개편 및 신규 지역 '울루키타'를 선보였다.

마르니의 밀실은 '모험가 편지'를 통해 밝힌 개선사항 중 하나다. 최근 이용자가 몰리면서 모험가들이 더욱 쾌적하게 사냥터를 즐길 수 있도록 마르니의 밀실을 기존 1일 1시간에서 최대 1일 11시간으로 늘렸다.

모험가들은 별무덤, 가이핀라시아 사원, 가시나무 숲, [엘비아] 트롤 서식지 등 총 38종의 검은사막 사냥터를 다른 모험가들과 겹치지 않게 즐길 수 있다. 입장 상태가 아닐 때 최대 1시간5분까지 매번 충전하는 방식으로 입장할 수 있다.

지난 7월 '검은사막 페스타'에서 공개한 신규 사냥터 지역 '고귀한 땅, 울루키타'를 추가했다. 검은사막 지역 중 '메디아' 인근의 남쪽 끝 절벽에 위치했다.

울루키타에 위치한 사냥터 총 4곳 중 죽은 자들의 도시, 툰그라드 유적 2곳을 먼저 선보인다. 울루키타는 권장 공방합(공격력, 방어력 합) 700 이상을 필요로 하는 검은사막 최상위 사냥터다. 길드원 및 파티원에게 이동할 수 있는 보물 아이템, 라피 베드마운틴의 개량형 망원경과 강화 확률 증가 아이템, 어둠 포식의 기원을 전리품으로 얻을 수 있다.

'꿈결 환상마' 전용 보물 아이템 '크로그달로의 둥지'도 선보였다. 둠, 아두아나트, 디네 꿈결 환상마 3종을 모두 보유한 모험가는 크로그달로의 둥지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환상마를 호출해 이용이 가능하다.

사진=넥슨 제공

넥슨은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 온라인 4'와 '피파 모바일'의 리브랜딩을 9월21일과 22일 각각 실시한다.

리브랜딩 일정은 각 게임의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공개했으며, 이로써 피파 온라인 4와 피파 모바일은 'FC 온라인'과 'FC 모바일'로 브랜드로 변경한다. FC 온라인 글로벌 앰배서더로 손흥민, FC 모바일 앰배서더로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선정하고 브랜드 캠페인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쇼케이스에서 유휘동 EA 코리아 스튜디오 대표는 "FC로 축구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 축구계 전반에 걸쳐 300개 이상의 라이선스 파트너와 함께 글로벌 축구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자 한다"면서 "1만9000명 이상의 선수, 700개 이상의 팀, 100개 이상의 경기장, 30개 이상의 리그로 구성한 라이선스 포트폴리오는 수십년 동안 EA 스포츠가 추구해온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에 실제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여도 기존의 게임 정보 및 플레이 상황은 모두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에서 동일하게 즐길 수 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프랑스 리그 1, UEFA 챔피언스리그, 국가대표팀 등 다양한 축구 리그와 클럽, 나라, 선수에 대한 정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더욱 생동감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모비데이즈 제공

모비데이즈는 모바일 퍼즐게임 '마법의 숲'을 글로벌 170여개국에 서비스한다.

마법의 숲은 '퍼즐+DIY' 장르의 게임으로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는 평이다.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아기자기한 하우스와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숲, 그리고 마을 곳곳을 유저가 원하는 취향대로 꾸밀 수 있는 'DIY' 요소를 갖추고 있다. 다양하게 제공되는 스킨 코스튬은 자신만의 캐릭터를 꾸며 스토리를 전개할 수 있도록 해 마치 한 편의 판타지 동화 속의 주인공이 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마법의 숲은 영어, 한국어, 일어, 중국어(번체) 등 총 4개 언어를 기본으로, 각 문화권에 맞춰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해 즐길 수 있다.

마법의 숲은 게임 접속 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접속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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