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부대변인에 최지현ㆍ김기흥

김현빈 2023. 8. 1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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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신임 부대변인에 최지현 법률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 김기흥 대변인실 행정관을 각각 임명했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두 부대변인 모두 언론인과 짧지 않은 기간 소통을 해 왔다. 대통령실이 언론인과 소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국민의 선택을 받아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고 1년이 지났다. 더 겸손하게 경청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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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정치 입문 초기부터 함께한 측근
최지현(왼쪽), 김기흥 대통령실 신임 부대변인이 1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취재진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스1

대통령실이 신임 부대변인에 최지현 법률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 김기흥 대변인실 행정관을 각각 임명했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두 부대변인 모두 언론인과 짧지 않은 기간 소통을 해 왔다. 대통령실이 언론인과 소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변호사 출신인 최 부대변인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했다. 김 부대변인은 KBS 기자로 정치부와 사회부, 앵커 등을 거친 언론인이다. 두 사람은 2021년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에 입문한 초기부터 대선 캠프, 대통령직인수위원회까지 함께한 원년 멤버다.

최 부대변인은 "언론과 국민들의 말씀을 열심히 듣고, 정확하고 빠르게 답변을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국민의 선택을 받아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고 1년이 지났다. 더 겸손하게 경청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빈 기자 hb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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