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통합축제 추진단 구성...'물·젊음' 키워드로 대표축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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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관내 축제와 행사 통합 추진을 시작으로 김포 대표축제 육성에 나선다.
10일 시에 따르면 첫 단계로 김포시에서 추진하는 60여개의 축제·행사 가운데 매년 하반기 산발적으로 열리는 26개 행사를 시범적으로 통합하는 안을 마련한다.
또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김포시를 대표하는 민속축제인 중봉문화제, 민속예술제, 풍물경연대회와 김포예술제, 한가위추석축제, 통진두레놀이를 내달 16일과 23일 두 차례에 나눠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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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관내 축제와 행사 통합 추진을 시작으로 김포 대표축제 육성에 나선다.
10일 시에 따르면 첫 단계로 김포시에서 추진하는 60여개의 축제·행사 가운데 매년 하반기 산발적으로 열리는 26개 행사를 시범적으로 통합하는 안을 마련한다.
우선 축제·행사의 규모, 목적과 장소, 참여 상, 주관기관이나 단체 등을 고려해 통합을 시도함으로써 예산 분산은 최소화하고 효율은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선택과 집중을 추구하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 전문적인 기획을 담아 중점적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또 축제 진행 시 참가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DB를 구축, 참가자들과 사후 지속적인 소통을 하면서 추후 축제 기획 방향에 반영한다.
특히 김포의 지리적 특징을 시의 가치와 상징으로 삼아 '물'을 주제로 한 축제, 평균 연령이 낮은 젊은 도시라는 특징을 살려 '청소년'과 관련된 축제를 집중 육성한다.
우선 김포시 랜드마크 격인 친수 상권 '라베니체'의 활성화를 위해 라베니체를 배경으로 하면서도 별개로 치르던 행사들은 모두 통합한다.
또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김포시를 대표하는 민속축제인 중봉문화제, 민속예술제, 풍물경연대회와 김포예술제, 한가위추석축제, 통진두레놀이를 내달 16일과 23일 두 차례에 나눠 개최한다.
청소년 관련 총 5개 행사는 처음 기획단계에서부터 마지막 참여자 만족도 조사까지 모든 과정을 통합 운영해 청소년과 학부모 등 수요자가 행사에 대해 좀더 알기 쉽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읍면동 축제는 홍보대상을 김포시 전역으로 확장해 작지만 경쟁력 있는 마을축제로 지속적으로 키워갈 예정이다.
엄진섭 김포시 부시장은 "관련 부서장들과 신중한 토의를 통해 축제의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성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아 그 동안 관성에 의해 추진됐던 축제, 예산소진형, 참여 저조한 축제들을 개선하겠다"면서 "잘 만들어진 축제 하나가 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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