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버스 막고 기사 흉기로 공격한 외국인 여성 검거

권효중 2023. 8. 10. 17: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속도로를 서행 중이던 관광버스를 가로막고 운전기사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카자흐스탄 국적의 외국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0일 50대 외국인 여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3시 23분쯤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서행하던 관광버스를 가로막은 후 운전기사와 다툰 끝에 쪽가위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초서, 10일 특수상해 혐의 카자흐스탄 여성 체포
버스 가로막고 버스기사 흉기로 공격 후 달아나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고속도로를 서행 중이던 관광버스를 가로막고 운전기사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카자흐스탄 국적의 외국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0일 50대 외국인 여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3시 23분쯤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서행하던 관광버스를 가로막은 후 운전기사와 다툰 끝에 쪽가위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발생 장소 인근인 신사역 부근에서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여성의 신병을 확보해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권효중 (khji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