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슈퍼' 김해국제공항·서울 하이커그라운드 입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 관광스타트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부산 관광상품 팝업스토어 '부산슈퍼' 시즌3를 김해국제공항과 서울 하이커 그라운드에 문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부산 최고(BUSAN SUPER)'가 될 관광상품을 종합적으로 선보인다는 뜻의 부산슈퍼는 2021년 영도에서 시즌1, 지난해 부산 트래블라운지와 서울 성수동 LCDC에서 성황리에 시즌2를 마쳤다.

시즌3는 부산 여행의 시작과 끝인 김해국제공항과 서울 K-콘텐츠 중심인 한국관광공사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국내외 관광객을 만난다.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3층에 있는 부산슈퍼 부산점은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운영하며 하이커 그라운드에 들어설 부산슈퍼 서울점은 9월 5일 개점해 17일까지 운영한다.

'부산슈퍼'는 현재 30여 개 기업, 140여 종의 상품이 입점했고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입점을 신청할 수 있다.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이동욱 센터장은 "부산 관광스타트업이 국내외 관광객과 만나는 가교 역할을 부산슈퍼가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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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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