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하와이 산불에 재외동포 긴급 안전대책 수립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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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최근 하와이 대형 산불 피해와 관련해 우리 재외동포와 관광객에 대한 긴급 안전대책 수립을 지시했다.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박 장관은 10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하와이 대형 산불 피해와 관련해 이서영 주호놀룰루총영사로부터 유선으로 현지 피해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에 박 장관은 이서영 총영사와 외교부 본부 정강 영사안전국장에게 우리 재외동포와 관광객에 대한 긴급 안전대책 수립 등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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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최근 하와이 대형 산불 피해와 관련해 우리 재외동포와 관광객에 대한 긴급 안전대책 수립을 지시했다.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박 장관은 10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하와이 대형 산불 피해와 관련해 이서영 주호놀룰루총영사로부터 유선으로 현지 피해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에 박 장관은 이서영 총영사와 외교부 본부 정강 영사안전국장에게 우리 재외동포와 관광객에 대한 긴급 안전대책 수립 등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CNN, AP통신 등은 하와이 본섬과 마우이 섬 등 2개 카운티에서 허리케인 도라의 강풍으로 산불이 크게 번지면서 9일(현지시간) 주 비상사태가 선포됐다고 보도했다. 마우이 섬의 리차드 비센 시장은 9일 기자회견에서 "애통한 일이지만 벌써 6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마우이 카운티에 따르면 마우이 최대 공항인 카훌루이 공항에는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하와이에 막 도착한 관광객 2000여명이 따로 발이 묶여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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