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총 "교원 정원 확보해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실현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청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10일 입장문을 내 과밀학급 해소, 학생 맞춤형 교육, 학생 건강 보호, 교권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신규교사 선발 인원을 대폭 늘리라고 촉구했다.
이어 "교권보호 강화조치와 함께 교원 정원을 충분히 확보해 학급당 학생 수를 줄여 교사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교사와 학생이 활발한 상호작용을 해 제대로 된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생 한명 한명을 제대로 살피고 교감해 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도입, 정규 교원 확충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청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10일 입장문을 내 과밀학급 해소, 학생 맞춤형 교육, 학생 건강 보호, 교권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신규교사 선발 인원을 대폭 늘리라고 촉구했다.
충북교총은 "관계 당국은 학생 수 감소라는 단일 지표에 매몰돼 적절한 교원 정원을 확보하고 신규 교원을 충원하는 일에 뒷전인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교권보호 강화조치와 함께 교원 정원을 충분히 확보해 학급당 학생 수를 줄여 교사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교사와 학생이 활발한 상호작용을 해 제대로 된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생 한명 한명을 제대로 살피고 교감해 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도입, 정규 교원 확충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학부모 민원, 무고성 아동학대 고소 위험 등에 노출되고 업무부담은 큰 데 비해 보상은 매우 미미해 교직 사회의 초등 담임 기피 현상이 심각하다"며 "교원 정원 감소는 국가 교육력 약화, 교육현장의 황폐화로 이어질 수 있는 중차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충북교총은 "충북 학급당 학생 수가 26명 이상인 과밀학급 수가 초등학교 825개 학급으로 전체 학급의 18.9%, 중학교는 923개 학급으로 전체 학급의 50.5%, 고등학교(일반고 기준)는 535개 학급으로 전체 학급의 51.5%에 달하는 상황"이라며 "점점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교사의 생활지도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만큼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 확보와 같은 교육환경이 우선 갖춰져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국회는 유·초·중등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법률을 조속히 통과시키고, 정부는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의 관점에서 교원 증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