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하철역에 '살해 협박'... 30대 남성 서울서 검거
주원규 2023. 8. 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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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하철에 전화를 걸어 '살인협박'을 한 30대 남성이 서울에서 검거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상습협박 혐의로 남성 A씨(35)를 검거해 강제입원 조치를 취했다.
A씨는 지난 9일 광주지하철 운천역에 전화를 걸어 "다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광주 경찰은 전국에 공조수사를 요청했고, A씨의 소재를 파악한 영등포경찰서는 A씨를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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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 지하철에 전화를 걸어 '살인협박'을 한 30대 남성이 서울에서 검거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상습협박 혐의로 남성 A씨(35)를 검거해 강제입원 조치를 취했다.
A씨는 지난 9일 광주지하철 운천역에 전화를 걸어 "다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광주 경찰은 전국에 공조수사를 요청했고, A씨의 소재를 파악한 영등포경찰서는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서울 영등포구청 민원실에서 협박 전화를 건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진행이 불가능한 상태라 강제입원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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