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 음바페 이탈 대비’ PSG, 분데스리가 프랑스 FW 무아니 주목…이강인 동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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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공격수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가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이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랑달 콜로 무아니를 노리고 있다.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PSG가 콜로-무아니와 대화를 열어놓고 있다. 이적이 임박하지는 않았지만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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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핵심 공격수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가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이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랑달 콜로 무아니를 노리고 있다.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PSG가 콜로-무아니와 대화를 열어놓고 있다. 이적이 임박하지는 않았지만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리그앙 우승은 차지했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했던 PSG는 여름에 다신 지갑을 열었다. 마누엘 우가르테, 곤살로 하무스, 밀란 슈크리니아르, 루카스 에르난데스, 마르코 아센시오 등이 PSG 유니폼을 입었다. 감독도 FC 바르셀로나에서 트레블을 이뤘던 루이스 엔리케로 교체됐다. 이강인 역시 마요르카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었다.
착실하게 전력 보강을 이어가고 있는 PSG를 골치 아프게 하는 문제는 2가지다. 먼저 음바페에 관한 사항이다. 음바페와 PSG의 계약은 내년 6월 종료되지만 그는 계약 연장을 거부하고 있다. 1년 연장 옵션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재 그는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다. PSG는 음바페를 프리 시즌 투어 명단에서 제외했으며 1군에서 훈련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또 다른 스타 네이마르마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대두됐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에 의하면 그는 구단에 떠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루이 캄포스 PSG 단장과 엔리케 감독이 네이마르와 마르코 베라티를 포함해 최소 5명 이상의 선수에게 방출을 통보했다”고 알렸다.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떠날 경우 PSG의 공격력 약화는 불가피하다. 이를 위해 PSG는 벤피카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 곤살로 하무스를 임대 영입했다. PSG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또 다른 공격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 주인공이 바로 콜로-무아니다.
콜로-무아니는 현재 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는 공격수다. 지난 시즌 그는 분데스리가에서 32경기 15골 14도움을 기록하며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프랑스 대표팀에 발탁됐다. 콜로-무아니는 4강 모로코전에서 팀의 2번째 골을 넣으며 프랑스의 2-0 승리에 공헌했다. 프랑스는 월드컵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아르헨티나에 밀려 우승에 실패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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