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팔영농협, 여성농업인 취미교실 개강

이상희 2023. 8. 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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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팔영농협(조합장 정영만, 사진 맨 뒤 가운데)이 7일 여성농업인의 문화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취미교실을 개강했다.

가죽공예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이번 취미교실은 7일 동강지점을 시작으로 본점과 점암지점을 순회하면서 100여명의 여성농업인에게 가죽을 이용한 파우치(가방) 제작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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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팔영농협(조합장 정영만, 사진 맨 뒤 가운데)이 7일 여성농업인의 문화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취미교실을 개강했다.

가죽공예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이번 취미교실은 7일 동강지점을 시작으로 본점과 점암지점을 순회하면서 100여명의 여성농업인에게 가죽을 이용한 파우치(가방) 제작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 여성농업인은 “내가 사용할 가방을 직접 재단해 염색하고 문양을 내는 과정이 신기했고, 여러 사람이 모여 함께할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정영만 조합장은 “지루한 장마와 폭염에도 영농현장에서 애써주신 농업인에게 격려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자기 계발과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공헌과 문화 복지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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