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선배 배우들, '♥진태현 성격 안좋은데 진짜 결혼할거냐' 물어"('작은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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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결혼식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러던 중 진태현은 "이것도 최초공갠데 결혼식날 결혼 며칠 앞두고 저희하고 같이 작품을 했던 여자 선생님들이 있다. 찾아보면 누군지 나온다. 저희 엄마로 나왔던 분들 찾아보면 된다. 그분들이 다 시은씨 손을 잡고 한 말이 있다. '너 진짜 태현이랑 결혼할거냐. 얘 성격 어떤진 아냐'고 했던 기억이 있다"며 "제가 성격이 박시은씨한텐 굉장히 좋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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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결혼식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결혼 8주년 박시은 진태현의 최초고백들!! (리얼 동상이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진태현은 결혼 8주년 소식을 전하며 "박시은이 어떻게 하다가 이 남자랑 8년동안 살게 됐는지 박시은씨 소감을 들어봐야되고 저랑 살면서 힘든점, 어려운점을 중간보고를 해야하될 것 같아서 자리를 마련했다. 박시은씨의 진태현과 살아본 중간점검"이라고 소개했다.
박시은은 "솔직하게 애기해도 되냐"고 물었고, 진태현은 "솔직하게 얘기해도 된다. 저랑 살면서 어땠는지 얘기해봐라"라고 말했다. 이에 박시은은 "어땠을것같냐"고 되물었고, 진태현은 "안좋았을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제가 왜 이런 애기 드리냐면 8년간 살면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돌이켜보고 추억하고 싶어서 자리를 마련했다. 저희가 큰 사건들이 있었지 않냐. 8년동안. 돌아가기 싫을 전도로 힘든 시기도 있었고 돌아가면 좋겠다 싶은 정도로 좋은 시기도 있었다"고 자리를 마련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식 당시 있었던 에피소드를 회상했다. 그러던 중 진태현은 "이것도 최초공갠데 결혼식날 결혼 며칠 앞두고 저희하고 같이 작품을 했던 여자 선생님들이 있다. 찾아보면 누군지 나온다. 저희 엄마로 나왔던 분들 찾아보면 된다. 그분들이 다 시은씨 손을 잡고 한 말이 있다. '너 진짜 태현이랑 결혼할거냐. 얘 성격 어떤진 아냐'고 했던 기억이 있다"며 "제가 성격이 박시은씨한텐 굉장히 좋다"고 해명했다.
박시은은 "저한테 아주 딱 맞춤이다"라고 말했고, 진태현은 "근데 그런 얘기를 진짜 진지하게 했다. 실명은 공개하지 않겠다. 그분들은 다 활발히 활동하고 계시기때문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시은은 "지금은 너무들 좋아해주시고 예뻐해주신다. 다 아들처럼 예뻐해주신분들이다"라고 말했고, 진태현은 "장난친거다. 제가 성격이 까칠해서 그러셨던 것 같은데 박시은씨한텐 굉장히 잘한다"고 해명했다. 박시은 역시 "저한텐 아주 특화돼있다"고 강조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유튜브 '작은 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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