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TV] <돌싱글즈4> 둘째 날 러브라인…격변하는 마음의 행방은?
2023. 8. 10. 17:15
MBN <돌싱글즈4> 3회에서는 멕시코 칸쿤 ‘돌싱하우스’에 모인 미국 돌싱 남녀 10인이 둘째 날을 맞아 본격적인 ‘1:1 티타임 데이트’에 돌입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들은 관능적인 춤 ‘바차타 댄스’를 함께 배우며 각자의 파트너와 케미를 폭발시켰다.
1:1 티타임 데이트
돌싱하우스의 둘째 날 아침. 아침식사를 마친 돌싱 남녀 10인은 첫 데이트 미션으로 ‘한 시간 동안 1:1 티타임 데이트를 진행하라’는 문자를 받았다. 티타임 제한 시간 동안엔 원하는 파트너를 바꿔가며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 MC들은 “한 번에 많은 사람을 알아갈지, 한 사람을 깊게 알아갈지 전략을 잘 짜야겠다”라며 촉각을 곤두세웠다.
첫날 서로를 호감도 1순위로 꼽은 지미와 지수가 가장 먼저 티타임을 시작했다. 뒤이어 베니타가 제롬에게 먼저 다가가 대화를 나눴고, 희진은 리키에게 데이트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원하는 상대를 놓친 듀이&하림, 톰&소라가 짝을 이뤄 대화를 시작했다.
혼돈의 대화 파트너 체인지
첫 데이트 미션 ‘1:1 티타임 데이트’
돌싱하우스 내 마련된 다섯 장소에서 둘만의 시간을 갖는 데이트. 원하는 상대에게 대화를 신청해서 데이트를 시작할 수 있다. 1시간 동안 한 사람과 대화를 할 수도 있고 시간을 쪼개서 여러 명과 데이트를 할 수도 있다.
돌싱하우스 내 마련된 다섯 장소에서 둘만의 시간을 갖는 데이트. 원하는 상대에게 대화를 신청해서 데이트를 시작할 수 있다. 1시간 동안 한 사람과 대화를 할 수도 있고 시간을 쪼개서 여러 명과 데이트를 할 수도 있다.
제롬과 베니타는 물 흐르는 대화를 이어나가며 긴 시간 동안 서로를 알아갔다. 반면 지미와 지수는 자꾸만 겉도는 대화로 인해 서로에게 집중하지 못했고, 결국 리키와 희진에게 파트너 교체를 요청했다. 한편 서로 원하는 대화 상대가 아니었던 듀이와 하림은 의외의 ‘4차원 케미’를 발산했다. 특히 하림은 점차 듀이를 향한 호감을 감추지 않으며 절반의 시간이 지난 후에도 “대화를 좀 더 나누자”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더 알아가 보고 싶었던 듀이는 하림의 제안을 거절하며 “다른 커플들의 대화가 끝나기를 기다려보자”고 말했다.
이어 듀이는 리키&지수에게 다가가 대화 파트너 교체를 제안했고, 듀이&지수, 리키&하림의 1:1 티타임 데이트가 성사됐다. 이를 지켜보던 5MC는 리키와 하림이 전날 서로를 ‘호감도 1순위’로 꼽았던 사실을 떠올리며 두 사람의 대화를 기대했다. 하지만 하림은 다소 소극적인 리키의 모습에 실망했고 빠르게 대화를 종료한 후 다시 지수와 대화하고 있던 듀이에게 돌아가 “파트너를 다시 바꾸자”고 저돌적으로 다가갔다. 나아가 하림은 듀이에게 적극적인 ‘팔짱 스킨십’을 해 “보디랭귀지 나왔다!”는 MC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하림과의 대화가 끝난 후, 그동안 다소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했던 리키 역시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베니타와 대화에 몰입 중이던 제롬에게 다가가 ‘파트너를 바꿔줄 수 있냐’는 액션을 취한 것. 종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리키와 대화를 하게 된 베니타는 “어제부터 너(리키)랑 얘기해 보고 싶었다”라며 반갑게 맞이했고 리키 역시 “이제부터 서로 알아가면 되지”라며 기존과는 다른 반전 매력을 보였다.
치열한 눈치 싸움이 오간 ‘1:1 티타임 데이트’ 이후, 돌싱 남녀들은 “전날과 마음이 달라졌다”라고 털어놓으며 러브라인의 ‘대격변’을 예고했다.
치열한 눈치 싸움이 오간 ‘1:1 티타임 데이트’ 이후, 돌싱 남녀들은 “전날과 마음이 달라졌다”라고 털어놓으며 러브라인의 ‘대격변’을 예고했다.
단체 데이트, 바차타 댄스타임
티타임 데이트가 끝난 후, 돌싱 남녀 10인은 단체 데이트를 위해 ‘돌싱하우스’를 나섰다.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홀에 도착한 이들은 데이트가 미공개된 상태에서 ‘파트너를 정하라’는 미션을 받고 당황스러워했다. 아무도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던 가운데, 여자들의 요청으로 남자들이 파트너를 결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가장 먼저 나선 톰이 하림을 선택하고, 뒤이어 리키가 베니타를, 듀이가 지수, 지미가 희진을 고르며 자연스럽게 제롬과 소라가 짝이 됐다. 첫째 날 소라를 이상형으로 꼽았던 제롬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그녀를 고른 이유에 대해 “소라에 대해 더 알고 싶고 대화를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지만, 이를 알지 못하는 소라는 “제가 마지막에 선택된 점이 조금 슬펐다”고 고백해 지켜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가장 먼저 나선 톰이 하림을 선택하고, 뒤이어 리키가 베니타를, 듀이가 지수, 지미가 희진을 고르며 자연스럽게 제롬과 소라가 짝이 됐다. 첫째 날 소라를 이상형으로 꼽았던 제롬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그녀를 고른 이유에 대해 “소라에 대해 더 알고 싶고 대화를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지만, 이를 알지 못하는 소라는 “제가 마지막에 선택된 점이 조금 슬펐다”고 고백해 지켜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각 커플들은 바차타를 연습한 후, 즉석에서 공연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지미&희진, 듀이&지수는 짜릿한 케미를 보여주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희진은 연습 내내 수줍어하는 지미에게 의외의 매력을 느꼈고, 듀이와 지수는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호흡과 스킨십을 선보여, 이날의 ‘우승 커플’에 등극했다. 반면 리키&베니타와 톰&하림은 여자들이 연습을 리드해야 하는 상황을 맞으면서 분위기가 급격히 식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소라에게 호감이 있던 제롬은 연습 내내 소라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제롬의 호의가 부끄러웠던 소라는 눈을 제대로 마주치지 못했다. 단체 데이트가 끝난 뒤 소라는 “댄스 데이트를 함께한 후 제롬에게 반전 매력을 느꼈다, 전날 없던 호감이 생겼다”고 밝혔지만, 제롬은 “소라가 나에게 관심 없는 게 느껴졌다”며 ‘동상이몽’의 속내를 드러냈다.
첫 번째 순서로 나선 소라는 “페이스북과 넷플릭스를 거쳐 지금은 틱톡의 마케팅 총괄 팀장”이라며, “넷플릭스 재직 시절에는 한국 론칭을 담당해, 초기 한국 폰트도 직접 골랐다”고 밝혔다. 또한 “이전에는 광고계에 재직해, 지금까지 광고 비용으로 1억 달러(약 1조 3,000억 원)를 썼다”고 밝히며 커리어우먼의 면모를 드러냈다.
다음 직업 공개자는 제롬이었다. 참가자들이 “군인? 경찰?”이라며 그의 직업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내놓는 가운데, 제롬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제롬의 직업과 사연에 대한 이야기는 8월13일 <돌싱글즈4> 4회 차 방송에서 공개된다.
[자료제공 MBN]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893호 기사입니다]
마지막으로 소라에게 호감이 있던 제롬은 연습 내내 소라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제롬의 호의가 부끄러웠던 소라는 눈을 제대로 마주치지 못했다. 단체 데이트가 끝난 뒤 소라는 “댄스 데이트를 함께한 후 제롬에게 반전 매력을 느꼈다, 전날 없던 호감이 생겼다”고 밝혔지만, 제롬은 “소라가 나에게 관심 없는 게 느껴졌다”며 ‘동상이몽’의 속내를 드러냈다.
둘쨰 날 밤, 돌싱 남녀 직업 공개
숙소로 돌아온 이들은 둘째 날 밤을 맞아 두 번째 정보 공개인 ‘직업 공개’를 시작했다.
첫 번째 순서로 나선 소라는 “페이스북과 넷플릭스를 거쳐 지금은 틱톡의 마케팅 총괄 팀장”이라며, “넷플릭스 재직 시절에는 한국 론칭을 담당해, 초기 한국 폰트도 직접 골랐다”고 밝혔다. 또한 “이전에는 광고계에 재직해, 지금까지 광고 비용으로 1억 달러(약 1조 3,000억 원)를 썼다”고 밝히며 커리어우먼의 면모를 드러냈다.
다음 직업 공개자는 제롬이었다. 참가자들이 “군인? 경찰?”이라며 그의 직업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내놓는 가운데, 제롬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제롬의 직업과 사연에 대한 이야기는 8월13일 <돌싱글즈4> 4회 차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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