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한복판서 버스 막더니…흉기로 기사 찌른 외국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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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사역 인근에서 버스 기사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르고 도주한 외국인 여성이 체포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의 50대 여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3시15분쯤 서초구 반포동 잠원IC-반포IC 방향 경부고속도로 입구 도로 한복판에서 관광버스 기사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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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사역 인근에서 버스 기사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르고 도주한 외국인 여성이 체포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의 50대 여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3시15분쯤 서초구 반포동 잠원IC-반포IC 방향 경부고속도로 입구 도로 한복판에서 관광버스 기사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발생 장소로부터 약 400m 떨어진 신사역 인근에서 A씨를 검거했다.
B씨는 A씨가 도로에서 버스 통행을 막자 버스에서 내려 항의했다. 그 과정에서 A씨가 갑자기 흉기를 꺼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택시가 안 태워줘서 버스를 막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B씨는 팔과 손등이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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