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이순신 순국공원 명칭 재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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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이순신 순국공원 명칭 재공모'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 3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에 나서 최종 심사대상에 10개의 명칭들이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이순신 순국공원의 정체성을 담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는 전문 심사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최종명칭을 선정하지 못하고 명칭변경이 보류 결정된 바 있다.
남해군은 이순신 순국공원의 명칭변경에 대한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만큼 다시 한 번 적합한 명칭을 선정하고자 명칭 재공모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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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경남 남해군은 ‘이순신 순국공원 명칭 재공모’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 3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에 나서 최종 심사대상에 10개의 명칭들이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이순신 순국공원의 정체성을 담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는 전문 심사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최종명칭을 선정하지 못하고 명칭변경이 보류 결정된 바 있다.
남해군은 이순신 순국공원의 명칭변경에 대한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만큼 다시 한 번 적합한 명칭을 선정하고자 명칭 재공모를 하게 됐다.
접수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로 세부내용은 군청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공고문에 첨부 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명칭은 부서 내부검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명칭으로 선정되며 이후 군 지명위원회를 거쳐 경남도 지명위원회에 명칭을 회부해 최종 명칭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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