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끼임사고 50대女 숨져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조사

지홍구 기자(gigu@mk.co.kr) 2023. 8. 10. 17:1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C 계열사인 샤니 성남 제빵공장에서 끼임 사고를 당한 50대 여성이 끝내 숨졌다. 10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샤니 제빵공장에서 반죽 기계에 옆구리 끼임 사고를 당한 A씨가 이날 낮 12시 30분께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호흡과 맥박이 다시 돌아온 후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회복하지 못했다. A씨는 2인 1조로 원형 스테인리스 통에 담긴 반죽을 리프트 기계로 올려 다른 반죽통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이날 고용노동부는 사고 원인과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즉시 착수했다.

[지홍구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