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의원, 김포물류단지 현장체험·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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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경기 김포시갑)은 최근 김포 물류·유통단지를 방문해 '현장체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최태은 김포물류단지협의회 회장과 이명상 김포물류단지협의회 사무총장, 오강현·김계순 시의원과 함께 김포 물류·유통단지 내 ㈜에이씨티, 동원아이팜 작업현장을 살펴보고 직접 상·하차 작업 및 포장 작업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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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경기 김포시갑)은 최근 김포 물류·유통단지를 방문해 '현장체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최태은 김포물류단지협의회 회장과 이명상 김포물류단지협의회 사무총장, 오강현·김계순 시의원과 함께 김포 물류·유통단지 내 ㈜에이씨티, 동원아이팜 작업현장을 살펴보고 직접 상·하차 작업 및 포장 작업을 체험했다.
또 현장 노동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무더위 속에서 현장 작업을 직접 체험해 보면서 물류업계의 어려움을 잠시 나마 느낄 수 있었다"며 "역대급 불볕더위로 고생하고 계시는 현장 노동자분들의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현장체험을 마친 뒤에는 곧바로 김포물류단지협의회 회의실로 이동해 협의회 관계자들과 물류업계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간담회도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물류단지 내 부족한 주차 공간 문제 ▲물류단지 진입로 확대 ▲현실적 인력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채용규제 개선 등이 논의했다.
김주영 의원은 "물류는 그 어떤 단계의 산업과도 결코 떼놓을 수 없는 존재"라며 "김포 발전의 중심에는 물류가 있었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더 나은 물류 서비스와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물류업계 관계자에게 감사하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후속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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