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넋두리는 때려쳐’ 가사 인상적, 김소향 보고 2주 동안 도망다녀”(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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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가 뮤지컬 '프리다'를 통해 달라진 마음가짐을 공개했다.
8월 10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는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이 진행 됐다.
뮤지컬 '프리다'는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킨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로, 김소향, 알리, 김히어라가 멕시코 출신 화가 프리다 역을 맡았다.
한편 뮤지컬 '프리다'는 서울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10월 15일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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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알리가 뮤지컬 ‘프리다’를 통해 달라진 마음가짐을 공개했다.
8월 10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는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이 진행 됐다.
뮤지컬 ‘프리다’는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킨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로, 김소향, 알리, 김히어라가 멕시코 출신 화가 프리다 역을 맡았다.
자신과 프리다의 삶을 비교한 알리는 “유연하게 살고 싶은 게 제 모토다. 공교롭게도 ’프리다‘라는 이름이 아버지가 지어주신 건데 독일어로 평화라고 한다. 저도 평화롭게 살고 싶다는 생각으로 지내고, ’프리다‘ 작품을 하면서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라며 “대사 중에 ’넋두리는 때려쳐‘라는 가사가 있다. 고통을 이겨내는 순간을 한 문장으로 확실하게 이겨낸 것 같다. 아무리 우울하고 힘들어도 굳세게 이겨내라고 연출님이 표현해주셨다. 그렇게 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알리는 '프리다' 출연을 결정하기 전까지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알리는 "무대 뮤지컬을 거의 4년 만에 하는 거라 연기적인 부분에서 너무 많이 떨렸다. 쇼 뮤지컬이니까 춤과 노래를 함께 하는 예인이어야 했다. 처음에 제안이 들어왔을 때는 너무 좋았는데 (김)소향 배우를 보고난 뒤에는 못 한다고 2주 동안 도망다녔다"라며 "근데 ’프리다‘라는 사람에 대한 사랑과 뮤지컬에 대한 열망이 절 여기까지 이끌었다. 포스터 촬영할 때도 너무 두려웠다. 워킹만 하는데도 아우라가 대단하더라. 바나나 하나만 먹고 그 다음날까지 못 먹었다. ’내가 진짜 할 수 있을까? 이런 두려움은 인생에서 처음이었다. 한 걸음, 한 걸음 두려움이 클수록 두려움을 내려놓자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뮤지컬 ‘프리다’는 서울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10월 15일까지 공연한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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