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공무원 최대 임무는 도민 안전”…강원도재난대책본부, 최고 3단계 발령

김덕형 2023. 8. 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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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본격 북상, 강원특별자치도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최고단계인 비상 3단계를 발령, 2800여 명 공무원 전원 비상근무 체제로 돌입했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일 오전 9시를 기해 재난 대응 최고 단계인 비상 3단계를 발령했다.

강원도를 비롯해 도내 모든 시·군의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 대응 3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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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0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태풍 카눈 한반도 상륙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본격 북상, 강원특별자치도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최고단계인 비상 3단계를 발령, 2800여 명 공무원 전원 비상근무 체제로 돌입했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이날 상황실 24시간 근무에 돌입하며 “도민 안전을 위해 1분 1초 빠른 대응에 나서겠다. 공무원의 최대 임무는 도민의 안전”이라고 했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일 오전 9시를 기해 재난 대응 최고 단계인 비상 3단계를 발령했다. 김진태 도지사가 태풍 대책 지휘봉을 잡고 24시간 재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강원도 재난 대응전담팀은 28개 부서·59명으로 확대됐다. 2846명의 도청·시·군 공무원은 비상 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김진태 지사는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어제까지는 태풍 대응을 위한 사전 준비가 핵심이었고, 오늘은 도내 공무원들의 빠른 판단과 대응이 핵심”이라며 “도민을 비롯해 도를 찾아주신 관광객 여러분은 외출을 삼가고 태풍 관련 안내방송과 지자체의 사전 통제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했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강원 18개 시·군 및 유관기관 9곳과 재난 상황을 공유, 재난 상황 대처에 나서고 있다. 강원도를 비롯해 도내 모든 시·군의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 대응 3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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