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제주대, 행동발달센터·특수교육과 신설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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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와 제주대학교는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협력 방안과 지방대학의 정책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신규 협력사항으로 ▲제주대병원 내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및 행동발달증진센터 설치 ▲천원의 아침밥에 대한 학생 접근성 확대 방안 ▲글로컬대학30 사업 유치를 통한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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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상생 발전 협력·지역 필수인력 양성 방안 공유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의회와 제주대학교는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협력 방안과 지방대학의 정책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제주도의회는 양 기관이 10일 제주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지난해 12월 첫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협력사항으로 ▲제주대병원 내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및 행동발달증진센터 설치 ▲천원의 아침밥에 대한 학생 접근성 확대 방안 ▲글로컬대학30 사업 유치를 통한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첫 간담회에선 ▲지역 주도의 인재 양성 모델 정립을 위한 지자체, 대학 및 기업 간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 ▲도의회-제주대 연구 상생협력 체계 구축 ▲지역 필수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학과 개설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제주대는 특수교육과 신설 검토 필요성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지자체-대학-기업 간 상호 연계를 통해 지역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협력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고 말했다.
김일환 제주대 총장은 "도의회 제주대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제주도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도의회에서 김 의장을 비롯해 김대진 부의장 강철남 행정자치위원장, 송창권 환경도시위원장, 이승아 문화관광체육위원장, 김창식 교육위원장, 김애숙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제주대에서는 김 총장을 비롯해 김동전 교학부총장, 이호원 연구부총장, 김희필 사라캠퍼스 부총장, 김재훈 기획처장, 김한일 교육혁신처장이 함께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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