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세우스 유성우 우주쇼" 13일 밤 정남진천문과학관서 관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장흥군은 정남진천문과학관에서 오는 13일 오후 4시부터 다음날 14일 새벽까지 페르세우스자리 부근에서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정남진천문과학관에서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뿐 아니라 낮에는 태양, 밤에는 여름철 별자리와 달과 토성 등을 관측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전남 장흥군은 정남진천문과학관에서 오는 13일 오후 4시부터 다음날 14일 새벽까지 페르세우스자리 부근에서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8월 12일 전후로 관찰되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스위프트-터틀(swift-tuttle) 혜성이 페르세우스 자리를 지나가며 남긴 암석이나 먼지, 얼음이 지구 중력에 의해 떨어져 내리며 대기에 의한 마찰로 불이 붙어 떨어지는 현상으로 1년 중 가장 화려한 유성우로 손꼽힌다.
올해는 시간당 최대 90여 개의 별똥별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남진천문과학관 관계자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관측하기 위해서 시야를 가리는 높은 건물이 없고 조명이나 가로등이 없는 어두운 곳이 좋다”며 “가까운 천문대를 찾아 밤하늘의 쏟아지는 별똥별을 보며 동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
정남진천문과학관에서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뿐 아니라 낮에는 태양, 밤에는 여름철 별자리와 달과 토성 등을 관측할 수 있다.
정남진천문과학관의 낮 관측은 15시~18시, 저녁 관측은 20시~23시로 오는 2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관측에 관해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정남진천문과학관(061-860-7855~8 / https://star.jangheung.go.kr/)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