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나무 차량 덮치고 전봇대 쓰러져···경기북부 태풍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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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몰고 온 비바람으로 경기 북부 지역에서는 전봇대가 쓰러지고 나무가 전도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0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등 4곳에서 나무가 전도됐고, 오후 12시 27분께에는 연천군 미산면 우정리의 전봇대가 쓰러지는 등 총 5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남양주에서는 나무가 쓰러지면서 차량을 덮치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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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몰고 온 비바람으로 경기 북부 지역에서는 전봇대가 쓰러지고 나무가 전도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0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등 4곳에서 나무가 전도됐고, 오후 12시 27분께에는 연천군 미산면 우정리의 전봇대가 쓰러지는 등 총 5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남양주에서는 나무가 쓰러지면서 차량을 덮치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카눈은 시속 20km 안팎의 속도로 북진하며 이날 오후 9시께 경기와 강원 지역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9일 밤부터 현재까지 누적강수량은 고양 주교 52mm, 동두천 하봉암 51.5mm 등이다.
의정부=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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