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북유럽 역대급 폭우에 노르웨이 댐 일부 파손…주민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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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등을 강타한 폭풍우로 노르웨이의 댐이 일부 파손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로이터·AP 통신은 '한스'로 명명된 폭풍우로 노르웨이에서 폭우가 쏟아지면서 스칸디나비아에서 가장 긴 강인 글롬마강의 브라스케레이드포스 댐이 일부 파손됐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 밖에도 폭우로 오슬로와 노르웨이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트론헤임을 잇는 철도교가 무너졌지만, 지난 7일부터 열차 운행이 중단돼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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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북유럽 등을 강타한 폭풍우로 노르웨이의 댐이 일부 파손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로이터·AP 통신은 '한스'로 명명된 폭풍우로 노르웨이에서 폭우가 쏟아지면서 스칸디나비아에서 가장 긴 강인 글롬마강의 브라스케레이드포스 댐이 일부 파손됐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폭우로 강 수위가 5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불어났고 강물이 둑을 넘으면서 일부 도로와 철도가 폐쇄됐습니다. 또 주택과 건물들이 물에 잠겨 주민 3천명 이상이 대피했습니다.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 중 하나인 남부 인란데트 주(州)에서는 최소 16건의 산사태와 홍수 6건이 보고됐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폭우로 오슬로와 노르웨이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트론헤임을 잇는 철도교가 무너졌지만, 지난 7일부터 열차 운행이 중단돼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덴마크, 핀란드, 스웨덴 등 다른 북유럽 국가들과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발트 3국 일대에도 폭풍우로 인해 정전 피해 등이 잇따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한성은
영상: 로이터·트위터 @sanuj42·@Lizardm42069767·@matttttt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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