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히어라 “‘더 글로리·경소문2’ 악역과 전혀 다른 매력, 많은 분이 놀라”(프리다)

이하나 2023. 8. 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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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히어라가 '더 글로리', '경이로운 소문2'에서와는 다른 모습으로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김히어라는 "뮤지컬과 연극에서 10년 넘게 조금씩 다지면서 열심히 하고 있었고, 매체에서 좋은 기회로 '더 글로리'나 '경이로운 소문2'를 통해서 얼굴을 알렸는데 악역이 훨씬 많았고 캐릭터적이다 보니까 '프리다'를 보러 온 분들이 굉장히 놀라시더라"라며 "인물이 드라마를 쭉 끌고 가다 보니까 저에게 무기 장착이 되는 작품이기도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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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히어라, 스테파니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김히어라가 ‘더 글로리’, ‘경이로운 소문2’에서와는 다른 모습으로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8월 10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는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이 진행 됐다.

김히어라는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마리 퀴리’, ‘팬레터’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최근에는 ‘더 글로리’, ‘경이로운 소문2’ 등에서 학교 폭력 가해자 이사라, 악귀 겔리 역을 통해 주목을 받고 있다.

김히어라는 “뮤지컬과 연극에서 10년 넘게 조금씩 다지면서 열심히 하고 있었고, 매체에서 좋은 기회로 ‘더 글로리’나 ‘경이로운 소문2’를 통해서 얼굴을 알렸는데 악역이 훨씬 많았고 캐릭터적이다 보니까 ‘프리다’를 보러 온 분들이 굉장히 놀라시더라”라며 “인물이 드라마를 쭉 끌고 가다 보니까 저에게 무기 장착이 되는 작품이기도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이로운 소문2’와 ‘프리다’의 인물이 너무 다르고, 노래, 안무 등 많은 것을 소화해야 한다. 그리고 가까이서 제 눈물, 콧물, 땀을 다 볼 수 있다. 많은 분이 보러 와주시면 매체 화면에서 봤던 김히어라와 봤던 것과 훨씬 다른 매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뮤지컬 ‘프리다’는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킨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한편 뮤지컬 ‘프리다’는 서울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10월 15일까지 공연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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