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서 온열질환자 사망

정회성 2023. 8. 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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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올여름 들어 2번째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했다.

전남도는 사망 소식을 보건 당국에 보고했고, 이 남성은 올여름 전남지역 2번째 온열질환 사망 사례(8일 자)로 분류됐다.

이달 2일 전남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업단지 인근 길거리에서 쓰러진 몽골 국적 50대 남성의 사망 이후 엿새 만이다.

질병관리청이 응급실 감시체계를 기준으로 집계하는 올여름 온열질환자는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광주에서 56명, 전남에서 145명(사망 2명)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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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 (PG)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무안=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에서 올여름 들어 2번째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했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순천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 지난 8일 오후 8시 30분께 자택 마당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심한 온열 증상을 보인 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다음 날 오후 9시쯤 숨졌다.

전남도는 사망 소식을 보건 당국에 보고했고, 이 남성은 올여름 전남지역 2번째 온열질환 사망 사례(8일 자)로 분류됐다.

이달 2일 전남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업단지 인근 길거리에서 쓰러진 몽골 국적 50대 남성의 사망 이후 엿새 만이다.

질병관리청이 응급실 감시체계를 기준으로 집계하는 올여름 온열질환자는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광주에서 56명, 전남에서 145명(사망 2명) 발생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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