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짬뽕보다 4배 매운 '간짬뽕 엑스' 나왔다
박홍주 기자(hongju@mk.co.kr) 2023. 8. 10. 17:03
삼양식품이 간짬뽕의 매운맛과 용량을 대폭 늘린 신제품 '간짬뽕 엑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간짬뽕 엑스는 베트남산 고추를 사용해 맵기를 기존보다 4배가량 높였다. 불닭볶음면과 비슷한 수준이다. 용량은 115g으로 9.5% 증량했다. 액상스프에 굴소스 원료를 더하고 다양한 해물 플레이크를 첨가해 해물맛과 감칠맛이 풍부해진 점이 특징이다.
간짬뽕은 2007년 '국물 없는 짬뽕' 콘셉트를 내세워 출시된 비빔면이다. 당시 차갑게 먹는 비빔면과 짜장면 위주이던 비빔면 시장의 틈새를 공략해 인기를 끌었다. 면에 잘 비벼지는 매콤 달콤한 액상소스와 신선한 해물맛으로 기존 비빔면 제품과 차별화했다. 특히 군인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며 마니아층을 확보했다.
[박홍주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울산서 “사람 떠내려간다” 신고... 태풍 피해 신고 1000건 접수 - 매일경제
- 누구한테 뭘 배웠길래…민주당 편들던 ‘그녀석’ 성향 나왔다 - 매일경제
- “해외 잼버리 호텔서 자는데”…한국대원은 강당 바닥 집단취침, 어찌 이런일이 - 매일경제
- 삼성 직원은 ‘노티드 도넛’ 오픈런 없이 먹는다...와, 이게 진짜? - 매일경제
- 사고싶어 난리더니 지금은 ‘텅’...“시골 가서 농사” 은퇴자 로망의 끝은 [매부리레터] - 매일
- 뇌사 빠졌는데…‘롤스로이스 문신男’ 피해자 상태 한번도 안 물어 - 매일경제
- 태풍 ‘카눈’ 울산 통과...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나 - 매일경제
- [속보] 태풍 한반도 ‘강타’…1명 사망·1명 실종에 인명구조 사례 속출 - 매일경제
- “쏘렌토,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변태 메기’ 신형 싼타페 복수혈전 [세상만車] - 매일경
- 장현석, LA 다저스와 계약금 90만 달러에 계약…입단식 8월 14일 개최 - MK스포츠